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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제주)

104주년 3·1절 ‘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

입력 2023.03.01 (22:15) 수정 2023.03.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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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오늘 오전 제주항일기념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오늘 기념식에는 도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습니다.

기념식에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제주 항일운동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조천 만세 대행진은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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