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서 하루 3만 톤 광주 수돗물로 공급

입력 2023.03.02 (21:45) 수정 2023.03.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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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 농업용수로만 쓰던 영산강 물이 상수원으로 공급됩니다.

광주시는 비상 도수관로 연결공사가 착공 2개월 만에 마무리돼 오늘(2)부터 하루 3만 톤가량의 영산강 덕흥보 하천수가 용연정수장으로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덕흥보 수질 검사 결과 미량의 유해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며 고도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말부터는 영산강 물 공급량을 하루 5만 톤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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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서 하루 3만 톤 광주 수돗물로 공급
    • 입력 2023-03-02 21:45:01
    • 수정2023-03-02 21:55:54
    뉴스9(광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 농업용수로만 쓰던 영산강 물이 상수원으로 공급됩니다.

광주시는 비상 도수관로 연결공사가 착공 2개월 만에 마무리돼 오늘(2)부터 하루 3만 톤가량의 영산강 덕흥보 하천수가 용연정수장으로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덕흥보 수질 검사 결과 미량의 유해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며 고도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말부터는 영산강 물 공급량을 하루 5만 톤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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