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배임 혐의’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 영장 기각

입력 2023.03.03 (21:46) 수정 2023.03.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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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7십억 원대 배임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전주지법은 현 단계에서 구속은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스타항공 자금 71억 원가량을 빼돌려 타이이스타젯을 설립하는데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주란 의심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이 전 의원을 박 대표의 공범으로 영장에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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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타 배임 혐의’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 영장 기각
    • 입력 2023-03-03 21:46:57
    • 수정2023-03-03 22:27:35
    뉴스9(전주)
이스타항공 7십억 원대 배임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전주지법은 현 단계에서 구속은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스타항공 자금 71억 원가량을 빼돌려 타이이스타젯을 설립하는데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주란 의심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이 전 의원을 박 대표의 공범으로 영장에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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