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환절기에 기초대사량 높이세요…어떻게?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우내 굳어 있던 몸을 풀고 야외운동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봄철엔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져 몸이 쉽게 피곤해지고 꽃샘추위로 면역력을 잃기도 쉽습니다.

이때 기초 대사량을 높이면, 체력도 증진되고 혈액순환이 잘돼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김종억/피트니스센터 지점장 :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무산소 운동을 통한 근력증가를 시켜주는 것이 있고요. 두번째는 규칙적인 식사와 단백질, 물 많이 먹기입니다."]

소고기, 닭고기, 계란, 두부 등의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특히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아침 시간에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도 중요합니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자는 동안 스트레스를 낮춰 면역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은데요,

플랭크는 몸의 속근육을 다져주는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엎드린 상태로 양팔을 어깨 너비로 벌려 바닥을 지탱한 뒤, 어깨부터 발목까지 일직선이 된 상태를 30초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쿼트도 도움이 됩니다.

양발을 어깨 너비만큼 벌린 뒤 무릎이 발 앞으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합니다.

겨울 내 활동량이 적었기 때문에 무리하게 운동 보다는 부드러운 운동으로 시작해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