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지 도착, WBC 대표팀 타순도 나왔다!

입력 2023.03.04 (21:32) 수정 2023.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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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선수와 KBO요청에 따라 선수단 숙소 일부 화면을 삭제, 재편집해 다시보기를 게시했습니다. <숙소 촬영 화면에 불편함을 느낀 이정후 선수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앵커]

WBC 야구 대표팀이 결전지 일본에 도착한 가운데 팀 타순 역시 어느 정도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번 타자는 김현수, 5번은 박병호가 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이스 김광현을 필두로 긴 머리로 눈길을 끈 구원 투수 김원중까지, 팬들의 응원속 결전지로 향한 정장 차림의 투수들은 앞으로 두차례 평가전을 통해 보직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유동적인 마운드와 달리 대표팀 타순은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최종 연습경기에 안 뛴 타자들이 1,2번을 맡고 나머지는 동일할 것으로 못박았습니다.

결국 한국 야구 최초로 빅리거 2명이 1번과 2번을 맡게 됩니다.

3번은 이정후, 고민을 했던 4번 자리엔 박병호 대신 김현수가 들어가고, 부담이 덜한 5번 타자에 박병호가 포진할 예정입니다.

가끔 엉뚱한 풀스윙을 하지만 그래도 대표팀 가운데 가장 페이스가 빠른 강백호가 6번, 그 뒤를 양의지가 이을 예정입니다.

[이강철/WBC 대표팀 감독 : "이제는 다 준비된 것 같습니다. 1, 2번에 메이저 선수들이 들어가고요. 그리고 나머지 타순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죠."]

야수 가운데 해결해야 할 포지션은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최정이 맡아야 할 3루 자리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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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전지 도착, WBC 대표팀 타순도 나왔다!
    • 입력 2023-03-04 21:32:51
    • 수정2023-03-05 14: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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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선수와 KBO요청에 따라 선수단 숙소 일부 화면을 삭제, 재편집해 다시보기를 게시했습니다. <숙소 촬영 화면에 불편함을 느낀 이정후 선수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앵커]

WBC 야구 대표팀이 결전지 일본에 도착한 가운데 팀 타순 역시 어느 정도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번 타자는 김현수, 5번은 박병호가 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이스 김광현을 필두로 긴 머리로 눈길을 끈 구원 투수 김원중까지, 팬들의 응원속 결전지로 향한 정장 차림의 투수들은 앞으로 두차례 평가전을 통해 보직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유동적인 마운드와 달리 대표팀 타순은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최종 연습경기에 안 뛴 타자들이 1,2번을 맡고 나머지는 동일할 것으로 못박았습니다.

결국 한국 야구 최초로 빅리거 2명이 1번과 2번을 맡게 됩니다.

3번은 이정후, 고민을 했던 4번 자리엔 박병호 대신 김현수가 들어가고, 부담이 덜한 5번 타자에 박병호가 포진할 예정입니다.

가끔 엉뚱한 풀스윙을 하지만 그래도 대표팀 가운데 가장 페이스가 빠른 강백호가 6번, 그 뒤를 양의지가 이을 예정입니다.

[이강철/WBC 대표팀 감독 : "이제는 다 준비된 것 같습니다. 1, 2번에 메이저 선수들이 들어가고요. 그리고 나머지 타순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죠."]

야수 가운데 해결해야 할 포지션은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최정이 맡아야 할 3루 자리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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