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내일 강제동원 피해 배상 해법 발표

입력 2023.03.05 (19:02) 수정 2023.03.0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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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내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방안을 공식 발표합니다.

배상방안은 일본 전범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재원을 마련해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에 준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일본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았던 국내 기업이 우선 출연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 정부도 자국 기업의 자발적 기여를 용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배상책임이 있는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의 참여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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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내일 강제동원 피해 배상 해법 발표
    • 입력 2023-03-05 19:02:00
    • 수정2023-03-05 19: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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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내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방안을 공식 발표합니다.

배상방안은 일본 전범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재원을 마련해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에 준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일본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았던 국내 기업이 우선 출연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 정부도 자국 기업의 자발적 기여를 용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배상책임이 있는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의 참여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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