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채무자 30%는 청년층…빚 평균 1억 1,000만 원”

입력 2023.03.05 (19:10) 수정 2023.03.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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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10명 가운데 3명은 30대 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다중채무자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3분기 다중채무자 가운데 30대 이하 청년층은 139만 명으로 전체 다중채무자 447만 3천 명 가운데 31%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대출 잔액은 155조 천억 원으로 한 명당 평균 1억 천158만 원입니다.

지난 2018년 3분기와 비교하면 4년 만에 청년 다중채무자는 6만 3천 명, 한 명당 대출 잔액은 2천만 원 넘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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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중채무자 30%는 청년층…빚 평균 1억 1,000만 원”
    • 입력 2023-03-05 19:10:24
    • 수정2023-03-05 1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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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10명 가운데 3명은 30대 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다중채무자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3분기 다중채무자 가운데 30대 이하 청년층은 139만 명으로 전체 다중채무자 447만 3천 명 가운데 31%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대출 잔액은 155조 천억 원으로 한 명당 평균 1억 천158만 원입니다.

지난 2018년 3분기와 비교하면 4년 만에 청년 다중채무자는 6만 3천 명, 한 명당 대출 잔액은 2천만 원 넘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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