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연봉 1억 원’ 현대차 채용에 지원자 폭주

입력 2023.03.06 (06:42) 수정 2023.03.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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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킹산직 잡자' 입니다.

'킹산직'이 뭘까요?

현대차가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는데요.

서점에 '수험서'가 등장하고 온라인에선 '면접 족보'가 공유될 만큼 구직시장이 뜨겁습니다.

서류 접수 첫날엔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사람이 몰렸습니다.

4백 명 뽑는데 대기자 수가 한때 3만 명에 육박했는데요.

평균 연봉 1억 원,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 등으로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선 '현대차 생산직'이 '킹산직'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거꾸로 요즘 취업 시장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채용 박람회도 구직자들로 북적였는데요.

대기업들이 속속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하고 있지만 채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거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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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연봉 1억 원’ 현대차 채용에 지원자 폭주
    • 입력 2023-03-06 06:42:58
    • 수정2023-03-06 06: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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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킹산직 잡자' 입니다.

'킹산직'이 뭘까요?

현대차가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는데요.

서점에 '수험서'가 등장하고 온라인에선 '면접 족보'가 공유될 만큼 구직시장이 뜨겁습니다.

서류 접수 첫날엔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사람이 몰렸습니다.

4백 명 뽑는데 대기자 수가 한때 3만 명에 육박했는데요.

평균 연봉 1억 원,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 등으로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선 '현대차 생산직'이 '킹산직'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거꾸로 요즘 취업 시장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채용 박람회도 구직자들로 북적였는데요.

대기업들이 속속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하고 있지만 채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거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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