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학생 대상 ‘독가스 공격’ 확산

입력 2023.03.06 (10:45) 수정 2023.03.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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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여학생을 겨냥한 독가스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테헤란, 아르다빌, 이스파한 등의 여학교 최소 52곳에서 피해사례 400여 건이 보고됐습니다.

여학교에 나쁜 냄새가 퍼진 뒤 학생들이 숨 가쁨, 메스꺼움, 현기증 등 증세를 호소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피해자들이 확인되지 않은 화학물질을 흡입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글로벌 미디어가 관심을 갖고 유엔인권고등판무관 사무소가 투명한 조사를 촉구하자 사태파악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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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여학생 대상 ‘독가스 공격’ 확산
    • 입력 2023-03-06 10:45:17
    • 수정2023-03-06 10:51:17
    지구촌뉴스
이란에서 여학생을 겨냥한 독가스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테헤란, 아르다빌, 이스파한 등의 여학교 최소 52곳에서 피해사례 400여 건이 보고됐습니다.

여학교에 나쁜 냄새가 퍼진 뒤 학생들이 숨 가쁨, 메스꺼움, 현기증 등 증세를 호소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피해자들이 확인되지 않은 화학물질을 흡입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글로벌 미디어가 관심을 갖고 유엔인권고등판무관 사무소가 투명한 조사를 촉구하자 사태파악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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