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1부 복귀’ 광주FC, 홈 개막전 아쉬운 패배
입력 2023.03.06 (19:41)
수정 2023.03.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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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 지역 스포츠계 소식을 정리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홈 개막전을 치른 광주 FC와 WBC 시범경기까지 준비하고 있는 야구계 소식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광주 FC 소식부터 알아보죠.
오랜만에 1부리그로 복귀를 했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 승리하면서 홈 개막전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죠?
[기자]
어제 안방에서 홈 개막전이 열렸고요.
앞서 첫 경기 수원 삼성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 치렀는데요.
k 리그1 데뷔전 복귀전에서 광주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래서 어제 경기는 연승을 노리는 무대이기도 했고 오랜만에 k 리그1 무대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 관중석을 지켜주셨는데요.
7,357명 입장하면서 광주축구전용구장 개장 이후 가장 많은 관중 수를 기록했습니다.
뜨거운 팬들의 열기 속에서 전반전 분위기는 광주가 주도를 했는데 아쉽게 엄지성 선수의 골이 무효골이 됐고요.
또 퇴장 악재까지 발생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습니다.
오스마르 선수에게 실점을 했고요.
또 경기 종료 직전에는 박동진 선수 친정 광주를 상대로 해서 쐐기골을 넣으면서 광주가 0대 2패 기록했습니다.
경기 끝나고 나서 이정효 감독 아쉽다기보다는 "분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는 졌지만 경기력에서는 우리가 이겼다.
앞으로도 어느 팀을 만나든 끝까지 광주의 스타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앵커]
무효골 때문에 팬들께서 굉장히 많이 안타까운 그런 감정을 받으셨을텐데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까지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엄지성 선수가 필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단연 돋보인 모습이었습니다?
[기자]
경기 시작과 함께 엄지성 선수가 공격을 주도를 해줬고요.
전반 막판에는 엄지성 선수가 경기장을 들었다 놨는데요.
중원에서부터 공을 잡고 질주를 해서 상대 진영,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슈팅을 날리면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아쉽게 이 골이 무효골이 되고 말았는데요.
엄지성 선수 앞에 있던 산드로 선수,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하다가 파울을 범했고 공격자 파울로 이꼬르 무효골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후반 9분 엄지성 선수가 경고를 받았었는데 바로 이어진 상황에서 김진야 선수에게 깊은 태클을 하면서 다시 한 번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 조치가 됐는데요.
결국 그 수적 열세 속에서 팀은 0대 2패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스프링캠프가 이제 마무리되고 시범 경기도 곧 시작인데, 어떤 선수들을 눈여겨보면 좋을까요?
[기자]
아무래도 시선이 가장 쏠리는 곳은 마운드입니다.
KIA가 외국인 선수들을 교체했는데요.
힘과 스피드를 더해서 세운 외국인 선수들 숀 앤더슨 선수 그리고 아도니스 메디나 선수를 영입을 했는데 이 선수들 캠프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서 실전에 좀 영향이 있었는데 그래도 첫 실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습니다.
또 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신인 윤영철 선수.
그동안 KIA의 신인들이 좋은 선수들이 나왔기 때문에 윤영철 선수의 활약에 눈길이 쏠립니다.
그리고 KIA 내야가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한 적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뜨거운 경쟁이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김종국 감독의 키 플레이어로 주목하고 있는 김도영 선수.
지금 박찬호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의 역할을 넓혀갈 것인가 그 부분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새로 트레이드를 통해서 합류한 변우혁 남다른 파워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선수가 또 내야의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는데요.
이 내야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경기장에 가려고 이제 스케줄 하나하나 팬들이 체크를 하실텐데 다음 주에 시작하는 시범경기 일정도 좀 확인을 해볼까요?
[기자]
KIA가 일단 내일 한화와의 연습 경기 그리고 8일 마지막 캠프에서 훈련하고 9일 귀국을 하게 되고요.
시범 경기는 13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본격적인 주전 경쟁이 시작이 되는데 시범 경기는 28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진행이 됩니다.
KIA는 먼저 대전으로 가서 한화와 2연전 갖고요.
그 다음에 키움과의 원정 경기 펼쳐지게 됩니다.
17일 휴식일 이후에는 두산 LG, SSG, NC를 상대로 홈 8연전 진행이 되고요.
마지막 일정은 사직으로 가서 27일, 28일 롯데와의 2연전을 끝으로 시범 경기 일정 마무리 하게 됩니다.
모든 경기 1시에 시작이 되고요.
연장전 더블 헤더는 없는데요.
많은 팬분들이 경기 관람 가능하나요라고 물어보셨는데 챔피언스 필드에서 하는 경기 관람하실 수가 있으니까 날짜 시간 확인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이번 주에 야구 팬들이 좋아하는 WBC도 예정돼 있는데 KIA 타이거즈를 살펴봤더니 양현종, 이의리 그리고 나성범 선수가 합류를 했습니다.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세 명의 선수 대표팀에 합류를 해서 지금 훈련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17년 이후 6년 만에 지금 WBC가 펼쳐지게 되는데 오랜만에 국제대회 그리고 도쿄올림픽 때의 그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선수들 남다른 각오를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9일부터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해서 일본 그리고 또 체코와 중국과의 경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한일전까지 준비가 되면서 더 팬들의 관심도 크고 선수들 남다른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KIA에서는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 바로 이의리 선수일 것 같은데요.
대표팀 막내 그리고 앞서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줬던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 중에 한 명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속에 이의리 선수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봄은 좀 뜨거운 봄을 보낼 것 같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AI 페퍼스 소식도 좀 알아볼까요?
[기자]
네, 3월 일정 좀 힘겨웠는데요.
지금 선두 싸움을 하고 있는 흥국생명에 이어서 어제는 이 현대건설과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승리는 가져오지 못하면서 올 시즌 전적 4승 29패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2세트를 가져오면서 승점 1점을 더했는데요.
승점으로 따지면 지난해보다 1점 더 많은 12점을 기록을 했습니다.
남은 세 경기에서는 페퍼스의 모습 승부 제대로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AI 페퍼스도 앞으로 좀 좋은 소식들로 팬들을 찾아뵀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오늘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 지역 스포츠계 소식을 정리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홈 개막전을 치른 광주 FC와 WBC 시범경기까지 준비하고 있는 야구계 소식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광주 FC 소식부터 알아보죠.
오랜만에 1부리그로 복귀를 했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 승리하면서 홈 개막전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죠?
[기자]
어제 안방에서 홈 개막전이 열렸고요.
앞서 첫 경기 수원 삼성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 치렀는데요.
k 리그1 데뷔전 복귀전에서 광주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래서 어제 경기는 연승을 노리는 무대이기도 했고 오랜만에 k 리그1 무대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 관중석을 지켜주셨는데요.
7,357명 입장하면서 광주축구전용구장 개장 이후 가장 많은 관중 수를 기록했습니다.
뜨거운 팬들의 열기 속에서 전반전 분위기는 광주가 주도를 했는데 아쉽게 엄지성 선수의 골이 무효골이 됐고요.
또 퇴장 악재까지 발생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습니다.
오스마르 선수에게 실점을 했고요.
또 경기 종료 직전에는 박동진 선수 친정 광주를 상대로 해서 쐐기골을 넣으면서 광주가 0대 2패 기록했습니다.
경기 끝나고 나서 이정효 감독 아쉽다기보다는 "분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는 졌지만 경기력에서는 우리가 이겼다.
앞으로도 어느 팀을 만나든 끝까지 광주의 스타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앵커]
무효골 때문에 팬들께서 굉장히 많이 안타까운 그런 감정을 받으셨을텐데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까지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엄지성 선수가 필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단연 돋보인 모습이었습니다?
[기자]
경기 시작과 함께 엄지성 선수가 공격을 주도를 해줬고요.
전반 막판에는 엄지성 선수가 경기장을 들었다 놨는데요.
중원에서부터 공을 잡고 질주를 해서 상대 진영,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슈팅을 날리면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아쉽게 이 골이 무효골이 되고 말았는데요.
엄지성 선수 앞에 있던 산드로 선수,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하다가 파울을 범했고 공격자 파울로 이꼬르 무효골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후반 9분 엄지성 선수가 경고를 받았었는데 바로 이어진 상황에서 김진야 선수에게 깊은 태클을 하면서 다시 한 번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 조치가 됐는데요.
결국 그 수적 열세 속에서 팀은 0대 2패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스프링캠프가 이제 마무리되고 시범 경기도 곧 시작인데, 어떤 선수들을 눈여겨보면 좋을까요?
[기자]
아무래도 시선이 가장 쏠리는 곳은 마운드입니다.
KIA가 외국인 선수들을 교체했는데요.
힘과 스피드를 더해서 세운 외국인 선수들 숀 앤더슨 선수 그리고 아도니스 메디나 선수를 영입을 했는데 이 선수들 캠프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서 실전에 좀 영향이 있었는데 그래도 첫 실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습니다.
또 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신인 윤영철 선수.
그동안 KIA의 신인들이 좋은 선수들이 나왔기 때문에 윤영철 선수의 활약에 눈길이 쏠립니다.
그리고 KIA 내야가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한 적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뜨거운 경쟁이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김종국 감독의 키 플레이어로 주목하고 있는 김도영 선수.
지금 박찬호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의 역할을 넓혀갈 것인가 그 부분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새로 트레이드를 통해서 합류한 변우혁 남다른 파워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선수가 또 내야의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는데요.
이 내야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경기장에 가려고 이제 스케줄 하나하나 팬들이 체크를 하실텐데 다음 주에 시작하는 시범경기 일정도 좀 확인을 해볼까요?
[기자]
KIA가 일단 내일 한화와의 연습 경기 그리고 8일 마지막 캠프에서 훈련하고 9일 귀국을 하게 되고요.
시범 경기는 13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본격적인 주전 경쟁이 시작이 되는데 시범 경기는 28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진행이 됩니다.
KIA는 먼저 대전으로 가서 한화와 2연전 갖고요.
그 다음에 키움과의 원정 경기 펼쳐지게 됩니다.
17일 휴식일 이후에는 두산 LG, SSG, NC를 상대로 홈 8연전 진행이 되고요.
마지막 일정은 사직으로 가서 27일, 28일 롯데와의 2연전을 끝으로 시범 경기 일정 마무리 하게 됩니다.
모든 경기 1시에 시작이 되고요.
연장전 더블 헤더는 없는데요.
많은 팬분들이 경기 관람 가능하나요라고 물어보셨는데 챔피언스 필드에서 하는 경기 관람하실 수가 있으니까 날짜 시간 확인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이번 주에 야구 팬들이 좋아하는 WBC도 예정돼 있는데 KIA 타이거즈를 살펴봤더니 양현종, 이의리 그리고 나성범 선수가 합류를 했습니다.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세 명의 선수 대표팀에 합류를 해서 지금 훈련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17년 이후 6년 만에 지금 WBC가 펼쳐지게 되는데 오랜만에 국제대회 그리고 도쿄올림픽 때의 그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선수들 남다른 각오를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9일부터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해서 일본 그리고 또 체코와 중국과의 경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한일전까지 준비가 되면서 더 팬들의 관심도 크고 선수들 남다른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KIA에서는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 바로 이의리 선수일 것 같은데요.
대표팀 막내 그리고 앞서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줬던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 중에 한 명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속에 이의리 선수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봄은 좀 뜨거운 봄을 보낼 것 같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AI 페퍼스 소식도 좀 알아볼까요?
[기자]
네, 3월 일정 좀 힘겨웠는데요.
지금 선두 싸움을 하고 있는 흥국생명에 이어서 어제는 이 현대건설과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승리는 가져오지 못하면서 올 시즌 전적 4승 29패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2세트를 가져오면서 승점 1점을 더했는데요.
승점으로 따지면 지난해보다 1점 더 많은 12점을 기록을 했습니다.
남은 세 경기에서는 페퍼스의 모습 승부 제대로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AI 페퍼스도 앞으로 좀 좋은 소식들로 팬들을 찾아뵀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오늘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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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6 20:08:30
[앵커]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 지역 스포츠계 소식을 정리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홈 개막전을 치른 광주 FC와 WBC 시범경기까지 준비하고 있는 야구계 소식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광주 FC 소식부터 알아보죠.
오랜만에 1부리그로 복귀를 했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 승리하면서 홈 개막전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죠?
[기자]
어제 안방에서 홈 개막전이 열렸고요.
앞서 첫 경기 수원 삼성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 치렀는데요.
k 리그1 데뷔전 복귀전에서 광주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래서 어제 경기는 연승을 노리는 무대이기도 했고 오랜만에 k 리그1 무대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 관중석을 지켜주셨는데요.
7,357명 입장하면서 광주축구전용구장 개장 이후 가장 많은 관중 수를 기록했습니다.
뜨거운 팬들의 열기 속에서 전반전 분위기는 광주가 주도를 했는데 아쉽게 엄지성 선수의 골이 무효골이 됐고요.
또 퇴장 악재까지 발생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습니다.
오스마르 선수에게 실점을 했고요.
또 경기 종료 직전에는 박동진 선수 친정 광주를 상대로 해서 쐐기골을 넣으면서 광주가 0대 2패 기록했습니다.
경기 끝나고 나서 이정효 감독 아쉽다기보다는 "분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는 졌지만 경기력에서는 우리가 이겼다.
앞으로도 어느 팀을 만나든 끝까지 광주의 스타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앵커]
무효골 때문에 팬들께서 굉장히 많이 안타까운 그런 감정을 받으셨을텐데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까지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엄지성 선수가 필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단연 돋보인 모습이었습니다?
[기자]
경기 시작과 함께 엄지성 선수가 공격을 주도를 해줬고요.
전반 막판에는 엄지성 선수가 경기장을 들었다 놨는데요.
중원에서부터 공을 잡고 질주를 해서 상대 진영,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슈팅을 날리면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아쉽게 이 골이 무효골이 되고 말았는데요.
엄지성 선수 앞에 있던 산드로 선수,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하다가 파울을 범했고 공격자 파울로 이꼬르 무효골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후반 9분 엄지성 선수가 경고를 받았었는데 바로 이어진 상황에서 김진야 선수에게 깊은 태클을 하면서 다시 한 번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 조치가 됐는데요.
결국 그 수적 열세 속에서 팀은 0대 2패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스프링캠프가 이제 마무리되고 시범 경기도 곧 시작인데, 어떤 선수들을 눈여겨보면 좋을까요?
[기자]
아무래도 시선이 가장 쏠리는 곳은 마운드입니다.
KIA가 외국인 선수들을 교체했는데요.
힘과 스피드를 더해서 세운 외국인 선수들 숀 앤더슨 선수 그리고 아도니스 메디나 선수를 영입을 했는데 이 선수들 캠프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서 실전에 좀 영향이 있었는데 그래도 첫 실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습니다.
또 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신인 윤영철 선수.
그동안 KIA의 신인들이 좋은 선수들이 나왔기 때문에 윤영철 선수의 활약에 눈길이 쏠립니다.
그리고 KIA 내야가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한 적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뜨거운 경쟁이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김종국 감독의 키 플레이어로 주목하고 있는 김도영 선수.
지금 박찬호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의 역할을 넓혀갈 것인가 그 부분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새로 트레이드를 통해서 합류한 변우혁 남다른 파워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선수가 또 내야의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는데요.
이 내야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경기장에 가려고 이제 스케줄 하나하나 팬들이 체크를 하실텐데 다음 주에 시작하는 시범경기 일정도 좀 확인을 해볼까요?
[기자]
KIA가 일단 내일 한화와의 연습 경기 그리고 8일 마지막 캠프에서 훈련하고 9일 귀국을 하게 되고요.
시범 경기는 13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본격적인 주전 경쟁이 시작이 되는데 시범 경기는 28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진행이 됩니다.
KIA는 먼저 대전으로 가서 한화와 2연전 갖고요.
그 다음에 키움과의 원정 경기 펼쳐지게 됩니다.
17일 휴식일 이후에는 두산 LG, SSG, NC를 상대로 홈 8연전 진행이 되고요.
마지막 일정은 사직으로 가서 27일, 28일 롯데와의 2연전을 끝으로 시범 경기 일정 마무리 하게 됩니다.
모든 경기 1시에 시작이 되고요.
연장전 더블 헤더는 없는데요.
많은 팬분들이 경기 관람 가능하나요라고 물어보셨는데 챔피언스 필드에서 하는 경기 관람하실 수가 있으니까 날짜 시간 확인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이번 주에 야구 팬들이 좋아하는 WBC도 예정돼 있는데 KIA 타이거즈를 살펴봤더니 양현종, 이의리 그리고 나성범 선수가 합류를 했습니다.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세 명의 선수 대표팀에 합류를 해서 지금 훈련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17년 이후 6년 만에 지금 WBC가 펼쳐지게 되는데 오랜만에 국제대회 그리고 도쿄올림픽 때의 그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선수들 남다른 각오를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9일부터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해서 일본 그리고 또 체코와 중국과의 경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한일전까지 준비가 되면서 더 팬들의 관심도 크고 선수들 남다른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KIA에서는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 바로 이의리 선수일 것 같은데요.
대표팀 막내 그리고 앞서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줬던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 중에 한 명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속에 이의리 선수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봄은 좀 뜨거운 봄을 보낼 것 같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AI 페퍼스 소식도 좀 알아볼까요?
[기자]
네, 3월 일정 좀 힘겨웠는데요.
지금 선두 싸움을 하고 있는 흥국생명에 이어서 어제는 이 현대건설과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승리는 가져오지 못하면서 올 시즌 전적 4승 29패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2세트를 가져오면서 승점 1점을 더했는데요.
승점으로 따지면 지난해보다 1점 더 많은 12점을 기록을 했습니다.
남은 세 경기에서는 페퍼스의 모습 승부 제대로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AI 페퍼스도 앞으로 좀 좋은 소식들로 팬들을 찾아뵀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오늘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 지역 스포츠계 소식을 정리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홈 개막전을 치른 광주 FC와 WBC 시범경기까지 준비하고 있는 야구계 소식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광주 FC 소식부터 알아보죠.
오랜만에 1부리그로 복귀를 했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 승리하면서 홈 개막전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죠?
[기자]
어제 안방에서 홈 개막전이 열렸고요.
앞서 첫 경기 수원 삼성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 치렀는데요.
k 리그1 데뷔전 복귀전에서 광주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래서 어제 경기는 연승을 노리는 무대이기도 했고 오랜만에 k 리그1 무대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 관중석을 지켜주셨는데요.
7,357명 입장하면서 광주축구전용구장 개장 이후 가장 많은 관중 수를 기록했습니다.
뜨거운 팬들의 열기 속에서 전반전 분위기는 광주가 주도를 했는데 아쉽게 엄지성 선수의 골이 무효골이 됐고요.
또 퇴장 악재까지 발생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습니다.
오스마르 선수에게 실점을 했고요.
또 경기 종료 직전에는 박동진 선수 친정 광주를 상대로 해서 쐐기골을 넣으면서 광주가 0대 2패 기록했습니다.
경기 끝나고 나서 이정효 감독 아쉽다기보다는 "분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는 졌지만 경기력에서는 우리가 이겼다.
앞으로도 어느 팀을 만나든 끝까지 광주의 스타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앵커]
무효골 때문에 팬들께서 굉장히 많이 안타까운 그런 감정을 받으셨을텐데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까지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엄지성 선수가 필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단연 돋보인 모습이었습니다?
[기자]
경기 시작과 함께 엄지성 선수가 공격을 주도를 해줬고요.
전반 막판에는 엄지성 선수가 경기장을 들었다 놨는데요.
중원에서부터 공을 잡고 질주를 해서 상대 진영,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슈팅을 날리면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아쉽게 이 골이 무효골이 되고 말았는데요.
엄지성 선수 앞에 있던 산드로 선수,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하다가 파울을 범했고 공격자 파울로 이꼬르 무효골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후반 9분 엄지성 선수가 경고를 받았었는데 바로 이어진 상황에서 김진야 선수에게 깊은 태클을 하면서 다시 한 번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 조치가 됐는데요.
결국 그 수적 열세 속에서 팀은 0대 2패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스프링캠프가 이제 마무리되고 시범 경기도 곧 시작인데, 어떤 선수들을 눈여겨보면 좋을까요?
[기자]
아무래도 시선이 가장 쏠리는 곳은 마운드입니다.
KIA가 외국인 선수들을 교체했는데요.
힘과 스피드를 더해서 세운 외국인 선수들 숀 앤더슨 선수 그리고 아도니스 메디나 선수를 영입을 했는데 이 선수들 캠프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서 실전에 좀 영향이 있었는데 그래도 첫 실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습니다.
또 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신인 윤영철 선수.
그동안 KIA의 신인들이 좋은 선수들이 나왔기 때문에 윤영철 선수의 활약에 눈길이 쏠립니다.
그리고 KIA 내야가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한 적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뜨거운 경쟁이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김종국 감독의 키 플레이어로 주목하고 있는 김도영 선수.
지금 박찬호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의 역할을 넓혀갈 것인가 그 부분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새로 트레이드를 통해서 합류한 변우혁 남다른 파워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선수가 또 내야의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는데요.
이 내야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경기장에 가려고 이제 스케줄 하나하나 팬들이 체크를 하실텐데 다음 주에 시작하는 시범경기 일정도 좀 확인을 해볼까요?
[기자]
KIA가 일단 내일 한화와의 연습 경기 그리고 8일 마지막 캠프에서 훈련하고 9일 귀국을 하게 되고요.
시범 경기는 13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본격적인 주전 경쟁이 시작이 되는데 시범 경기는 28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진행이 됩니다.
KIA는 먼저 대전으로 가서 한화와 2연전 갖고요.
그 다음에 키움과의 원정 경기 펼쳐지게 됩니다.
17일 휴식일 이후에는 두산 LG, SSG, NC를 상대로 홈 8연전 진행이 되고요.
마지막 일정은 사직으로 가서 27일, 28일 롯데와의 2연전을 끝으로 시범 경기 일정 마무리 하게 됩니다.
모든 경기 1시에 시작이 되고요.
연장전 더블 헤더는 없는데요.
많은 팬분들이 경기 관람 가능하나요라고 물어보셨는데 챔피언스 필드에서 하는 경기 관람하실 수가 있으니까 날짜 시간 확인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이번 주에 야구 팬들이 좋아하는 WBC도 예정돼 있는데 KIA 타이거즈를 살펴봤더니 양현종, 이의리 그리고 나성범 선수가 합류를 했습니다.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세 명의 선수 대표팀에 합류를 해서 지금 훈련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17년 이후 6년 만에 지금 WBC가 펼쳐지게 되는데 오랜만에 국제대회 그리고 도쿄올림픽 때의 그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선수들 남다른 각오를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9일부터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해서 일본 그리고 또 체코와 중국과의 경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한일전까지 준비가 되면서 더 팬들의 관심도 크고 선수들 남다른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KIA에서는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 바로 이의리 선수일 것 같은데요.
대표팀 막내 그리고 앞서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줬던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 중에 한 명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속에 이의리 선수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봄은 좀 뜨거운 봄을 보낼 것 같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AI 페퍼스 소식도 좀 알아볼까요?
[기자]
네, 3월 일정 좀 힘겨웠는데요.
지금 선두 싸움을 하고 있는 흥국생명에 이어서 어제는 이 현대건설과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승리는 가져오지 못하면서 올 시즌 전적 4승 29패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2세트를 가져오면서 승점 1점을 더했는데요.
승점으로 따지면 지난해보다 1점 더 많은 12점을 기록을 했습니다.
남은 세 경기에서는 페퍼스의 모습 승부 제대로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AI 페퍼스도 앞으로 좀 좋은 소식들로 팬들을 찾아뵀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오늘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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