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아파트 화재로 1명 숨져…밤 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3.03.07 (07:03)
수정 2023.03.07 (0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연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 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선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경기도 안양의 한 음식점에서 난 불로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이 난 방 안에는 성한 물건을 찾아볼 수 없고, 소방관들은 잿더미가 된 집안 곳곳을 조사합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주민 : "연기가 순식간에 차올라가지고 복도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차가지고 집에서 나가지를 못했어요."]
[아파트 주민 : "비상 계단을 이용하시라고 계속 방송이 나왔어요, 싸이렌이 울리면서…."]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60살 남성 1명이 15층 계단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54살 여성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주민 수십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빠르게 번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희/경기 수원남부소방서 현장지휘단장 : "(불은)거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 주요 원인은 연기 흡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경기도 안양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50여 분 만에 꺼진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음식점이 유동인구가 많은 골목 안에 있어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선영
연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 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선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경기도 안양의 한 음식점에서 난 불로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이 난 방 안에는 성한 물건을 찾아볼 수 없고, 소방관들은 잿더미가 된 집안 곳곳을 조사합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주민 : "연기가 순식간에 차올라가지고 복도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차가지고 집에서 나가지를 못했어요."]
[아파트 주민 : "비상 계단을 이용하시라고 계속 방송이 나왔어요, 싸이렌이 울리면서…."]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60살 남성 1명이 15층 계단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54살 여성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주민 수십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빠르게 번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희/경기 수원남부소방서 현장지휘단장 : "(불은)거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 주요 원인은 연기 흡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경기도 안양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50여 분 만에 꺼진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음식점이 유동인구가 많은 골목 안에 있어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선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수원 아파트 화재로 1명 숨져…밤 사이 사건사고
-
- 입력 2023-03-07 07:03:03
- 수정2023-03-07 09:22:14
[앵커]
연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 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선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경기도 안양의 한 음식점에서 난 불로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이 난 방 안에는 성한 물건을 찾아볼 수 없고, 소방관들은 잿더미가 된 집안 곳곳을 조사합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주민 : "연기가 순식간에 차올라가지고 복도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차가지고 집에서 나가지를 못했어요."]
[아파트 주민 : "비상 계단을 이용하시라고 계속 방송이 나왔어요, 싸이렌이 울리면서…."]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60살 남성 1명이 15층 계단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54살 여성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주민 수십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빠르게 번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희/경기 수원남부소방서 현장지휘단장 : "(불은)거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 주요 원인은 연기 흡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경기도 안양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50여 분 만에 꺼진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음식점이 유동인구가 많은 골목 안에 있어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선영
연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 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선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경기도 안양의 한 음식점에서 난 불로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이 난 방 안에는 성한 물건을 찾아볼 수 없고, 소방관들은 잿더미가 된 집안 곳곳을 조사합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주민 : "연기가 순식간에 차올라가지고 복도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차가지고 집에서 나가지를 못했어요."]
[아파트 주민 : "비상 계단을 이용하시라고 계속 방송이 나왔어요, 싸이렌이 울리면서…."]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60살 남성 1명이 15층 계단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54살 여성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주민 수십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빠르게 번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희/경기 수원남부소방서 현장지휘단장 : "(불은)거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 주요 원인은 연기 흡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경기도 안양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50여 분 만에 꺼진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음식점이 유동인구가 많은 골목 안에 있어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선영
-
-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전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