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가자”…NC, 美 막바지 담금질

입력 2023.03.07 (08:10) 수정 2023.03.07 (0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다음 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NC는 지난 시즌 6위로 마감했던 아쉬움을 털고, 올해는 꼭 가을 야구에 진출한다는 각오인데요.

NC의 전지 훈련 소식, 진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스프링캠프 막바지 훈련이 한창인 미국 애리조나 투산 훈련장.

선수들이 실전 훈련을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에이스로 활약했던 루친스키가 미국으로 돌아가고 전력의 핵 포수 양의지마저 떠났지만, 선수들의 훈련 강도는 어느 해보다 높습니다.

두산에서 영입한 포수 박세혁을 필두로 새로운 진용 짜기가 이번 전지훈련의 최대 목표입니다.

새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는 자체 청백전에서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려 코치진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박건우, 손아섭 등 두 국가대표가 건재한 외야에는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추가됐고, 노진혁이 빠진 내야진은 NC 원클럽맨 박민우를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대행' 꼬리표를 뗀 강인권 감독은 올 시즌이 시작되면 NC가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강인권/NC 다이노스 감독 : "박세혁 선수도 있고,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신구 조화'를 잘 이룬다면 분명히 올 시즌 작년보다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NC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내일(8일) 귀국한 뒤, 오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영상제공:NC다이노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을야구 가자”…NC, 美 막바지 담금질
    • 입력 2023-03-07 08:10:29
    • 수정2023-03-07 09:10:57
    뉴스광장(창원)
[앵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다음 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NC는 지난 시즌 6위로 마감했던 아쉬움을 털고, 올해는 꼭 가을 야구에 진출한다는 각오인데요.

NC의 전지 훈련 소식, 진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스프링캠프 막바지 훈련이 한창인 미국 애리조나 투산 훈련장.

선수들이 실전 훈련을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에이스로 활약했던 루친스키가 미국으로 돌아가고 전력의 핵 포수 양의지마저 떠났지만, 선수들의 훈련 강도는 어느 해보다 높습니다.

두산에서 영입한 포수 박세혁을 필두로 새로운 진용 짜기가 이번 전지훈련의 최대 목표입니다.

새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는 자체 청백전에서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려 코치진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박건우, 손아섭 등 두 국가대표가 건재한 외야에는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추가됐고, 노진혁이 빠진 내야진은 NC 원클럽맨 박민우를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대행' 꼬리표를 뗀 강인권 감독은 올 시즌이 시작되면 NC가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강인권/NC 다이노스 감독 : "박세혁 선수도 있고,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신구 조화'를 잘 이룬다면 분명히 올 시즌 작년보다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NC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내일(8일) 귀국한 뒤, 오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영상제공:NC다이노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