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4월 하순만큼 포근, 큰 일교차…내일 오후 충남 북부 ‘빗방울’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하룹니다.

오늘 낮 기온이 21도 안팎까지 오르며 4월 하순만큼 포근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대전이 8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더 높겠고, 한낮 기온 21도로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단,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는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대전,세종에 건조주의보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고, 곳곳에 바람도 강합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당분간 화재 예방에 힘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안전 운전 하셔야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맑다가 오후부터는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고, 충남 북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논산의 아침 기온 5도, 세종은 7도로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공주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아산이 6도, 서산 7도, 한낮에는 당진 18도, 천안 20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이 5도, 낮 최고 기온 부여가 2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서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요.

물결은 2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해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 새벽에는 우리 지역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