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충북 경쟁률은 2.4대 1
입력 2023.03.08 (21:48)
수정 2023.03.08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오늘 치러졌습니다.
충북에서도 조합장 76명을 뽑기 위해 조합원 11만여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에 마련 된 조합장 선거 투표소입니다.
조합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방문하고 있습니다.
[조보행/조합원 : "조합원 권리를 행사하고자 아침 일찍 나와서 투표를 했습니다. 앞으로 당선되시는 조합장은 조합원을 잘 이끌어주시고."]
농·축협과 산림조합 등을 이끌 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충북 131곳 투표소에서 조합원 1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충북에서는 76개 조합에 179명이 후보가 등록해 역대 가장 낮은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조합은 청남농협과 학산농협, 음성농협으로 조합마다 6명이 후보로 나왔습니다.
반면, 후보자가 1명이어서 투표하지 않은 조합은 전체 조합의 25%인 19곳이었습니다.
경쟁률은 낮았지만 선거 과정에서 과열 혼탁 양상은 올해도 반복됐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떡을 돌려 고발조치 된 청주의 A 조합장 등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고발 4건, 수사 의뢰 2건, 경고 19건 등 모두 25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은경/충북선거관리원회 홍보과 :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선거일 후에도 선거일 전과 동일한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사해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충북지역 76명의 조합장은 정식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앞으로 4년간 해당 조합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그래픽:김선영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오늘 치러졌습니다.
충북에서도 조합장 76명을 뽑기 위해 조합원 11만여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에 마련 된 조합장 선거 투표소입니다.
조합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방문하고 있습니다.
[조보행/조합원 : "조합원 권리를 행사하고자 아침 일찍 나와서 투표를 했습니다. 앞으로 당선되시는 조합장은 조합원을 잘 이끌어주시고."]
농·축협과 산림조합 등을 이끌 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충북 131곳 투표소에서 조합원 1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충북에서는 76개 조합에 179명이 후보가 등록해 역대 가장 낮은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조합은 청남농협과 학산농협, 음성농협으로 조합마다 6명이 후보로 나왔습니다.
반면, 후보자가 1명이어서 투표하지 않은 조합은 전체 조합의 25%인 19곳이었습니다.
경쟁률은 낮았지만 선거 과정에서 과열 혼탁 양상은 올해도 반복됐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떡을 돌려 고발조치 된 청주의 A 조합장 등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고발 4건, 수사 의뢰 2건, 경고 19건 등 모두 25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은경/충북선거관리원회 홍보과 :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선거일 후에도 선거일 전과 동일한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사해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충북지역 76명의 조합장은 정식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앞으로 4년간 해당 조합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그래픽:김선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충북 경쟁률은 2.4대 1
-
- 입력 2023-03-08 21:48:33
- 수정2023-03-08 22:25:12
[앵커]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오늘 치러졌습니다.
충북에서도 조합장 76명을 뽑기 위해 조합원 11만여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에 마련 된 조합장 선거 투표소입니다.
조합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방문하고 있습니다.
[조보행/조합원 : "조합원 권리를 행사하고자 아침 일찍 나와서 투표를 했습니다. 앞으로 당선되시는 조합장은 조합원을 잘 이끌어주시고."]
농·축협과 산림조합 등을 이끌 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충북 131곳 투표소에서 조합원 1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충북에서는 76개 조합에 179명이 후보가 등록해 역대 가장 낮은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조합은 청남농협과 학산농협, 음성농협으로 조합마다 6명이 후보로 나왔습니다.
반면, 후보자가 1명이어서 투표하지 않은 조합은 전체 조합의 25%인 19곳이었습니다.
경쟁률은 낮았지만 선거 과정에서 과열 혼탁 양상은 올해도 반복됐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떡을 돌려 고발조치 된 청주의 A 조합장 등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고발 4건, 수사 의뢰 2건, 경고 19건 등 모두 25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은경/충북선거관리원회 홍보과 :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선거일 후에도 선거일 전과 동일한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사해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충북지역 76명의 조합장은 정식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앞으로 4년간 해당 조합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그래픽:김선영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오늘 치러졌습니다.
충북에서도 조합장 76명을 뽑기 위해 조합원 11만여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에 마련 된 조합장 선거 투표소입니다.
조합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방문하고 있습니다.
[조보행/조합원 : "조합원 권리를 행사하고자 아침 일찍 나와서 투표를 했습니다. 앞으로 당선되시는 조합장은 조합원을 잘 이끌어주시고."]
농·축협과 산림조합 등을 이끌 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충북 131곳 투표소에서 조합원 1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충북에서는 76개 조합에 179명이 후보가 등록해 역대 가장 낮은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조합은 청남농협과 학산농협, 음성농협으로 조합마다 6명이 후보로 나왔습니다.
반면, 후보자가 1명이어서 투표하지 않은 조합은 전체 조합의 25%인 19곳이었습니다.
경쟁률은 낮았지만 선거 과정에서 과열 혼탁 양상은 올해도 반복됐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떡을 돌려 고발조치 된 청주의 A 조합장 등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고발 4건, 수사 의뢰 2건, 경고 19건 등 모두 25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은경/충북선거관리원회 홍보과 :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선거일 후에도 선거일 전과 동일한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사해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충북지역 76명의 조합장은 정식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앞으로 4년간 해당 조합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그래픽:김선영
-
-
한성원 기자 hansw@kbs.co.kr
한성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