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체코 업체, 적군 미끼되는 ‘풍선 탱크’로 특수

입력 2023.03.09 (06:54) 수정 2023.03.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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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으로 전 세계가 군 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에 힘입어 체코의 한 업체는 풍선으로 만든 무기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땅바닥에 커다란 비닐 천을 펼쳐 놓는 사람들!

대형 텐트를 치는 것 같지만 완성된 결과물은 실물 크기의 풍선 탱크인데요.

게다가 그 실제 용도는 적군의 눈과 정찰용 레이더까지 속인다는 이른바 '군용 미끼'입니다.

체코에 있는 이 가짜 군사장비 업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이후, 공기 주입식 군용 미끼를 납품해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요.

운반하기 쉽고 10분 안에 실물 크기로 부풀릴 수 있는 데다가, 장갑차와 로켓 시스템 등 모양도 3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풍선 탱크보다 수십 배나 비싼 적군의 미사일을 유도해 소모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단 이 풍선 미끼들은 NATO 회원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수출되는데, 특히 우크리나아에 대다수를 보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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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9 06:54:48
    • 수정2023-03-09 0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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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으로 전 세계가 군 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에 힘입어 체코의 한 업체는 풍선으로 만든 무기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땅바닥에 커다란 비닐 천을 펼쳐 놓는 사람들!

대형 텐트를 치는 것 같지만 완성된 결과물은 실물 크기의 풍선 탱크인데요.

게다가 그 실제 용도는 적군의 눈과 정찰용 레이더까지 속인다는 이른바 '군용 미끼'입니다.

체코에 있는 이 가짜 군사장비 업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이후, 공기 주입식 군용 미끼를 납품해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요.

운반하기 쉽고 10분 안에 실물 크기로 부풀릴 수 있는 데다가, 장갑차와 로켓 시스템 등 모양도 3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풍선 탱크보다 수십 배나 비싼 적군의 미사일을 유도해 소모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단 이 풍선 미끼들은 NATO 회원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수출되는데, 특히 우크리나아에 대다수를 보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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