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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철거 반발 잇따라…“보존 내용 밝혀야”

입력 2023.03.09 (09:03) 수정 2023.03.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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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옛 청주시청 본관 철거에 반발해 본관 철거 현장 앞에 텐트를 치고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옛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본관동 기습철거를 중단하고 문화재청과의 부분 보전 협의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도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시에 본관동 철거 작업을 멈추고 구체적인 부분 보존 계획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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