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이 유기 20대 여성 ‘영아살해미수’ 혐의 송치

입력 2023.03.10 (23:47) 수정 2023.03.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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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고성 둘레길에 자신이 사흘 전 출산한 갓난아이를 유기한 20대 여성 A 씨가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고성경찰서는 유기 당일 기온이 영하 0.5도였고, 인적이 드문 장소에 아기를 유기한 점을 토대로 영아유기가 아닌 영아살해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낳은 아기를 키울 마음이 없어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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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난아이 유기 20대 여성 ‘영아살해미수’ 혐의 송치
    • 입력 2023-03-10 23:46:59
    • 수정2023-03-10 23:56:08
    뉴스9(강릉)
지난 1월 20일 고성 둘레길에 자신이 사흘 전 출산한 갓난아이를 유기한 20대 여성 A 씨가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고성경찰서는 유기 당일 기온이 영하 0.5도였고, 인적이 드문 장소에 아기를 유기한 점을 토대로 영아유기가 아닌 영아살해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낳은 아기를 키울 마음이 없어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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