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올스타 급 매치’ 베네수엘라, 우승후보 도미니카에 승리

미국에서 열리는 WBC C, D조 경기도 막을 올렸는데요.

메이저리거들이 대거 나선 가운데 베네수엘라가 우승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었습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알칸타라가 도미니카공화국 선발로 나서는 등 그야말로 별들의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베네수엘라도 빅리그 선수들이 즐비한 만큼 9번 타순도 무시할 없었습니다.

베테랑 페랄타가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포의 9번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삼진을 잡고 월드시리즈를 방불케하는 세리머니까지, 베네수엘라가 대회 최강팀으로 꼽히는 도미니카를 5대 1로 이겼습니다.

역시 올스타급 멤버를 구성한 미국도 아레나도와, 슈와버 등을 앞세워 영국에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