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소년 인구 11년 사이 30% 감소

대구의 유소년 인구가 10여 년 만에 30%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집계한 대구의 만 0~14세 유소년 인구는 2010년 38만8천여 명에서 2021년 27만2천여 명으로 11년 사이 11만7천 명 정도 줄었습니다.

구군별로는, 달성군을 제외한 7개 구의 유소년 인구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달서구가 38%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다음 북구 36%, 수성구가 32%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