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느릿느릿’ 속 터지는 운전자들…속도 제한 풀린다

입력 2023.03.15 (06:49) 수정 2023.03.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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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5030(오공삼공)'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시속 30킬로, 일반도로에선 50킬로...

재작년부터 시행 중인 '안전속도 5030'입니다.

정부가 이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운전자들 사이에서 "자동차가 무슨 경운기냐"하는 불만이 많았는데요, 경찰이 시속 50킬로미터로 설정된 도심 제한 속도를 시속 60킬로미터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보행자의 도로 횡단 가능성이 작거나 교량이나 터널과 같이 보행자 접근이 어려운 구간이 대상입니다.

일률적인 어린이 보호구역도 제한 속도를 손봅니다. 아이들 등하교 때에 맞춰 시간대별로, 제한 속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단 방침입니다.

시민들 안전도 지키고 운전자들도 납득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네, 제가 준비한 잇슈키워드는 여기까집니다.

이어서 SNS 속 이슈들도 알아보겠습니다.

임지웅 아나운서가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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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느릿느릿’ 속 터지는 운전자들…속도 제한 풀린다
    • 입력 2023-03-15 06:49:23
    • 수정2023-03-15 06:57:21
    뉴스광장 1부
마지막 키워드는 '5030(오공삼공)'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시속 30킬로, 일반도로에선 50킬로...

재작년부터 시행 중인 '안전속도 5030'입니다.

정부가 이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운전자들 사이에서 "자동차가 무슨 경운기냐"하는 불만이 많았는데요, 경찰이 시속 50킬로미터로 설정된 도심 제한 속도를 시속 60킬로미터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보행자의 도로 횡단 가능성이 작거나 교량이나 터널과 같이 보행자 접근이 어려운 구간이 대상입니다.

일률적인 어린이 보호구역도 제한 속도를 손봅니다. 아이들 등하교 때에 맞춰 시간대별로, 제한 속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단 방침입니다.

시민들 안전도 지키고 운전자들도 납득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네, 제가 준비한 잇슈키워드는 여기까집니다.

이어서 SNS 속 이슈들도 알아보겠습니다.

임지웅 아나운서가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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