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더 글로리’ 중국서도 인기? 서경덕 교수 “도둑 시청”

입력 2023.03.15 (06:58) 수정 2023.03.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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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잇슈 연예' 김진현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중국에서도 인깁니다.

그런데 현재 중국은 넷플릭스 서비스나, 대다수 한국 드라마의 수출이 막혀 있는 상탠데, 이게 어찌 된 일까요?

송혜교 씨 주연의 '더 글로리 파트2'가 넷플릭스 시청 순위 세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의 각종 소셜미디어엔 작품에 관한 감상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유명 평점 사이트 '더우반'에는 '더 글로리 파트2'를 봤다는 사람들의 후기가 벌써 17만 개를 돌파했고 이보다 먼저 공개된 '파트1'의 후기 글은 29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중국에는 '더 글로리'가 정식으로 공급된 적 없기에 이들 대부분은 불법으로 드라마를 내려받아 시청하고 평점에, 후기까지 주고받은 거로 추정되는데요, 한국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자신의 SNS에 이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서 교수는 '오징어 게임'과 '더 글로리'등 여러 한국 콘텐츠가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었다며 이를 중국의 '훔쳐보기'라 꼬집었습니다.

또 이제는 중국 당국이 나서서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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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5 06:58:11
    • 수정2023-03-15 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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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잇슈 연예' 김진현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중국에서도 인깁니다.

그런데 현재 중국은 넷플릭스 서비스나, 대다수 한국 드라마의 수출이 막혀 있는 상탠데, 이게 어찌 된 일까요?

송혜교 씨 주연의 '더 글로리 파트2'가 넷플릭스 시청 순위 세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의 각종 소셜미디어엔 작품에 관한 감상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유명 평점 사이트 '더우반'에는 '더 글로리 파트2'를 봤다는 사람들의 후기가 벌써 17만 개를 돌파했고 이보다 먼저 공개된 '파트1'의 후기 글은 29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중국에는 '더 글로리'가 정식으로 공급된 적 없기에 이들 대부분은 불법으로 드라마를 내려받아 시청하고 평점에, 후기까지 주고받은 거로 추정되는데요, 한국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자신의 SNS에 이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서 교수는 '오징어 게임'과 '더 글로리'등 여러 한국 콘텐츠가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었다며 이를 중국의 '훔쳐보기'라 꼬집었습니다.

또 이제는 중국 당국이 나서서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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