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전북의 젖줄’ 만경강 나무 심기

입력 2023.03.15 (07:47) 수정 2023.03.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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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 변화로 지방자치단체들의 나무 심기 행사도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복지 사각 계층의 '생활 안전'을 돕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완주군이 어제(14) 만경강 제방길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군민들과 공무원, 군인 등 참가자들은 철쭉의 한 종류인 자산홍 만 그루를 심으며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완주군은 산림 바이오에너지 숲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는 2백3십여 헥타르에 걸쳐 경제 수종 57만 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

[이동철/완주군 산림자원팀장 : "국내 산림의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약 221조 원에 달하며 국민 1인당 매년 428만 원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산림 탄소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림사업을…."]

남원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 계층의 생활 안전을 지원합니다.

소방과 전기, 행정 분야 은퇴자 등 17명이 복지 사각 계층의 안전을 살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수도꼭지와 전구 교체, 집안 정리 등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을별로 신청하면 됩니다.

[정남훈/남원시 일자리경제과장 : "지역 내 취약계층 시민들이 생활 속 위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시길 바랍니다."]

"도시 재생으로 무주의 또 다른 시작을" 이라는 주제로 무주군 등이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일본 가나자와대학교의 다나카켄사쿠 교수는 일본의 인구 감소와 국토 계획, 농촌과 산촌의 활동 사항 등을 공유했습니다.

남서울대학교의 최인호 교수는 일본의 도시 재생과 부동산 영향을 발표하고, 다른 참석자들은 창조적인 거점 공간 조성과 무주 태권도포럼, 주민 갈등 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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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전북의 젖줄’ 만경강 나무 심기
    • 입력 2023-03-15 07:47:54
    • 수정2023-03-15 08:58:52
    뉴스광장(전주)
[앵커]

기후 변화로 지방자치단체들의 나무 심기 행사도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복지 사각 계층의 '생활 안전'을 돕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완주군이 어제(14) 만경강 제방길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군민들과 공무원, 군인 등 참가자들은 철쭉의 한 종류인 자산홍 만 그루를 심으며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완주군은 산림 바이오에너지 숲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는 2백3십여 헥타르에 걸쳐 경제 수종 57만 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

[이동철/완주군 산림자원팀장 : "국내 산림의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약 221조 원에 달하며 국민 1인당 매년 428만 원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산림 탄소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림사업을…."]

남원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 계층의 생활 안전을 지원합니다.

소방과 전기, 행정 분야 은퇴자 등 17명이 복지 사각 계층의 안전을 살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수도꼭지와 전구 교체, 집안 정리 등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을별로 신청하면 됩니다.

[정남훈/남원시 일자리경제과장 : "지역 내 취약계층 시민들이 생활 속 위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시길 바랍니다."]

"도시 재생으로 무주의 또 다른 시작을" 이라는 주제로 무주군 등이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일본 가나자와대학교의 다나카켄사쿠 교수는 일본의 인구 감소와 국토 계획, 농촌과 산촌의 활동 사항 등을 공유했습니다.

남서울대학교의 최인호 교수는 일본의 도시 재생과 부동산 영향을 발표하고, 다른 참석자들은 창조적인 거점 공간 조성과 무주 태권도포럼, 주민 갈등 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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