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개발 잇단 허가…환경부장관 퇴진 촉구”

입력 2023.03.15 (07:58) 수정 2023.03.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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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부가 흑산공항 건설을 위해 국립공원 지정구역을 해제하고, 설악산 케이블카를 허가한 것과 관련해 광주와 전남 환경단체들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환경운동연합은 어제(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문제투성이 개발 사업들을 잇따라 허가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환경부가 국가기관 5곳이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해 낸 부정적 의견도 모두 무시했다며, 정권의 입맛대로 판단과 결정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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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단체 “개발 잇단 허가…환경부장관 퇴진 촉구”
    • 입력 2023-03-15 07:58:47
    • 수정2023-03-15 08:14:38
    뉴스광장(광주)
최근 환경부가 흑산공항 건설을 위해 국립공원 지정구역을 해제하고, 설악산 케이블카를 허가한 것과 관련해 광주와 전남 환경단체들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환경운동연합은 어제(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문제투성이 개발 사업들을 잇따라 허가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환경부가 국가기관 5곳이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해 낸 부정적 의견도 모두 무시했다며, 정권의 입맛대로 판단과 결정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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