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한낮 20도↑…큰 일교차 주의

3월이 되면서 봄꽃들이 하나 둘 개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구례 산수유 축제에서도 이렇게 노랗게 만개한 산수유 꽃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오늘도 봄을 즐기기에 좋은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이 어제보다도 더 높은 광주 21도, 나주 20도, 강진 22도 등으로 따뜻하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모든 지역에서 영상권에서 시작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들이 있어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동부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오늘 바람까지 꽤 강하게 불어서 불씨 관리 더욱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4도~12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 화순 22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보성의 낮 기온 20도, 구례 22도로 어제보다 2도~7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8도, 무안 19도, 해남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4도~18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바깥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전까지 물결이 다소 높겠습니다.

금요일 밤에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