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대중교통도 마스크 의무 해제
입력 2023.03.15 (19:32)
수정 2023.03.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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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내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이달 20일부터 시행됩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주 월요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집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적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한창섭/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뀝니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것은 약 2년 5개월 만입니다.
이와 함께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 안에 입점한 개방형 약국도 의무 해제 조치에 포함됐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조치가 사라지는 겁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침 완화에도 고령층 등 고위험군과 출퇴근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약국 종사자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약국을 비롯해 병원 등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여러 가지 방역 조치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검토를 거쳐서 이러한 조정 계획에 대해서는 3월 말에 일괄적으로 발표해 드릴 예정입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조정을 비롯한 남은 방역 조치는 세계보건기구가 4월 말이나 5월 초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한 뒤 본격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내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이달 20일부터 시행됩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주 월요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집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적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한창섭/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뀝니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것은 약 2년 5개월 만입니다.
이와 함께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 안에 입점한 개방형 약국도 의무 해제 조치에 포함됐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조치가 사라지는 겁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침 완화에도 고령층 등 고위험군과 출퇴근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약국 종사자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약국을 비롯해 병원 등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여러 가지 방역 조치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검토를 거쳐서 이러한 조정 계획에 대해서는 3월 말에 일괄적으로 발표해 드릴 예정입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조정을 비롯한 남은 방역 조치는 세계보건기구가 4월 말이나 5월 초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한 뒤 본격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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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부터 대중교통도 마스크 의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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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15 19:32:50
- 수정2023-03-15 19: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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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과 대형시설 내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이달 20일부터 시행됩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주 월요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집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적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한창섭/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뀝니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것은 약 2년 5개월 만입니다.
이와 함께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 안에 입점한 개방형 약국도 의무 해제 조치에 포함됐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조치가 사라지는 겁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침 완화에도 고령층 등 고위험군과 출퇴근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약국 종사자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약국을 비롯해 병원 등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여러 가지 방역 조치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검토를 거쳐서 이러한 조정 계획에 대해서는 3월 말에 일괄적으로 발표해 드릴 예정입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조정을 비롯한 남은 방역 조치는 세계보건기구가 4월 말이나 5월 초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한 뒤 본격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내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이달 20일부터 시행됩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주 월요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집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적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한창섭/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뀝니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것은 약 2년 5개월 만입니다.
이와 함께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 안에 입점한 개방형 약국도 의무 해제 조치에 포함됐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조치가 사라지는 겁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침 완화에도 고령층 등 고위험군과 출퇴근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약국 종사자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약국을 비롯해 병원 등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여러 가지 방역 조치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검토를 거쳐서 이러한 조정 계획에 대해서는 3월 말에 일괄적으로 발표해 드릴 예정입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조정을 비롯한 남은 방역 조치는 세계보건기구가 4월 말이나 5월 초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한 뒤 본격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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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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