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비싸게 팔려고”…‘살균제’로 해삼·전복 씻은 중국

입력 2023.03.16 (06:42) 수정 2023.03.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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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흰색 가루'입니다.

중국의 먹거리 안전 문제, 참 심각합니다.

이번엔 '살균제'로 해삼과 전복을 세척한 사실이 알려져 중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중국 랴오닝성에 있는 한 수산물 가공업첸데요.

직원들이 흰색 가루를 물에 타서 해삼과 전복을 씻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흰색가루, 금속 가공에 쓰이는 '붕사'로 확인됐습니다.

붕사는 독성 물질로 인체에 유입되면 구토나 근육 경련, 의식 불명을 일으킵니다.

중국 매체는 붕사를 희석한 물로 씻으면 해삼과 전복이 싱싱해 보이는 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비싼 값을 받으려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수산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진 않았겠죠.

식약처는 해당 업체의 제품이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준비한 잇슈키워드는 여기까집니다.

이어서 SNS 속 이슈들도 알아보겠습니다.

임지웅 아나운서가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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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비싸게 팔려고”…‘살균제’로 해삼·전복 씻은 중국
    • 입력 2023-03-16 06:41:59
    • 수정2023-03-16 06: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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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흰색 가루'입니다.

중국의 먹거리 안전 문제, 참 심각합니다.

이번엔 '살균제'로 해삼과 전복을 세척한 사실이 알려져 중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중국 랴오닝성에 있는 한 수산물 가공업첸데요.

직원들이 흰색 가루를 물에 타서 해삼과 전복을 씻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흰색가루, 금속 가공에 쓰이는 '붕사'로 확인됐습니다.

붕사는 독성 물질로 인체에 유입되면 구토나 근육 경련, 의식 불명을 일으킵니다.

중국 매체는 붕사를 희석한 물로 씻으면 해삼과 전복이 싱싱해 보이는 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비싼 값을 받으려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수산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진 않았겠죠.

식약처는 해당 업체의 제품이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준비한 잇슈키워드는 여기까집니다.

이어서 SNS 속 이슈들도 알아보겠습니다.

임지웅 아나운서가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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