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한일, 외교·경제 등 협의체 조속 복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와 경제,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와 WTO 제소를 취하하고, 경제단체들은 기금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반대” 시위 이어져…추심 소송

서울 곳곳에선 한일정상회담을 비판하며 강제동원 해법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일부 유족들은 제3자 변제 방안을 거부하고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추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북, ICBM 고각 발사…“무모한 도발 대가 치를 것”

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일정상회담을 겨냥한 불만 표출로 분석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출국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경북 상주 산불 ‘산불 2단계’…강풍에 ‘대피령’

전국 대부분에 건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불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강한 바람에 불길과 연기가 확산돼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야간 진화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