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 개시…첫날 5명 등록

입력 2023.03.16 (19:31) 수정 2023.03.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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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이어집니다.

첫날 5명이 등록했는데, 공약 등을 들어봤습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는 과거 6대 도시였던 전주와 낙후된 전북 부활을 강조하고, 대표 공약으로 디지털 전주를 중심으로 한 경제 발전을 내세웠습니다.

[김경민/국민의힘 전주을 재선거 후보 : "저는 전주를 디지털 플랫폼 경제로 과감하게 전환을 하고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어서 그 경제적인 발전에 기초를 만들겠습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전주를 정치개혁 1번지로 만들고 더불어 미래도 바꾸겠다며, 대표 공약으로 대출이자 인하를 약속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을 재선거 후보 : "금리를 낮추지 않으면 대출이자를 낮추지 않으면 서민들의 어려움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국회에 들어가서 대출이자를 낮출 수 있도록 법으로 강제하겠습니다."]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전주가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내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대표 공약으로 교육도시 전주를 선언했습니다.

[김광종/무소속 전주을 재선거 후보 : "한 도시, 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금융과 산업, 3대 구조가 교통과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데요, 전주가 이 점에서 교육을 놓쳤습니다."]

무소속 김호서 후보는 전과자 후보 탈락과 부정부패 척결에 노력하겠다며, 대표 공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법 후속 법안 발의를 강조했습니다.

[김호서/무소속 전주을 재선거 후보 : "무소속인 제가 내야만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서로 아우르는 그런 법안을 확실하게 도민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서 완성 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로컬푸드를 만든 경험을 살려 전주를 교육과 일자리 중심지로 만들고, 대표 공약으로 삼천 르네상스를 꼽았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전주을 재선거 후보 : "삼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서 청년 일자리와 어르신들의 건강, 청소년의 교육까지 전주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후보 등록과 함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은 오는 23일부터이며, 사전투표는 이달 31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치러집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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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 개시…첫날 5명 등록
    • 입력 2023-03-16 19:31:14
    • 수정2023-03-16 20:11:33
    뉴스7(전주)
[앵커]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이어집니다.

첫날 5명이 등록했는데, 공약 등을 들어봤습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는 과거 6대 도시였던 전주와 낙후된 전북 부활을 강조하고, 대표 공약으로 디지털 전주를 중심으로 한 경제 발전을 내세웠습니다.

[김경민/국민의힘 전주을 재선거 후보 : "저는 전주를 디지털 플랫폼 경제로 과감하게 전환을 하고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어서 그 경제적인 발전에 기초를 만들겠습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전주를 정치개혁 1번지로 만들고 더불어 미래도 바꾸겠다며, 대표 공약으로 대출이자 인하를 약속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을 재선거 후보 : "금리를 낮추지 않으면 대출이자를 낮추지 않으면 서민들의 어려움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국회에 들어가서 대출이자를 낮출 수 있도록 법으로 강제하겠습니다."]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전주가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내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대표 공약으로 교육도시 전주를 선언했습니다.

[김광종/무소속 전주을 재선거 후보 : "한 도시, 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금융과 산업, 3대 구조가 교통과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데요, 전주가 이 점에서 교육을 놓쳤습니다."]

무소속 김호서 후보는 전과자 후보 탈락과 부정부패 척결에 노력하겠다며, 대표 공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법 후속 법안 발의를 강조했습니다.

[김호서/무소속 전주을 재선거 후보 : "무소속인 제가 내야만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서로 아우르는 그런 법안을 확실하게 도민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서 완성 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로컬푸드를 만든 경험을 살려 전주를 교육과 일자리 중심지로 만들고, 대표 공약으로 삼천 르네상스를 꼽았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전주을 재선거 후보 : "삼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서 청년 일자리와 어르신들의 건강, 청소년의 교육까지 전주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후보 등록과 함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은 오는 23일부터이며, 사전투표는 이달 31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치러집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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