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2차 가해 논란…“욕설 유도”·“모욕 고소”

입력 2023.03.16 (19:37) 수정 2023.03.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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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에게 폭언이 담긴 문자를 보내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판정을 받은 군산농협 간부가 피해를 주장하는 해당 직원 가족을 모욕 혐의로 고소해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인 간부가 지난 1월 군산농협 조합원 신분으로 결산총회에 참석한 자신의 가족에게 욕설을 유도한 뒤 고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소인인 간부는 해당 직원 가족이 갑자기 다가와 욕을 했으며 자신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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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내 괴롭힘’ 2차 가해 논란…“욕설 유도”·“모욕 고소”
    • 입력 2023-03-16 19:37:47
    • 수정2023-03-16 20:05:39
    뉴스7(전주)
부하 직원에게 폭언이 담긴 문자를 보내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판정을 받은 군산농협 간부가 피해를 주장하는 해당 직원 가족을 모욕 혐의로 고소해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인 간부가 지난 1월 군산농협 조합원 신분으로 결산총회에 참석한 자신의 가족에게 욕설을 유도한 뒤 고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소인인 간부는 해당 직원 가족이 갑자기 다가와 욕을 했으며 자신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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