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달구기만 하면 깨지는 뚝배기?…업체 “자연스러운 현상”

마지막 키워드는 '두 동강 뚝배기'입니다.

뚝배기는 주로 뜨거운 음식을 담을 때 쓰는데, 이게 폭발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겠죠.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데요.

해장국집을 운영한다는 이 업주는 조리 중에 새로 산 뚝배기가 터져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산 뚝배기들이 하나같이 불에 달궈지기만 하면 금세 금이 쩍 갔다는데요.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두 배나 비쌌지만 제조사 이름을 믿고 샀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래서 제조사 측에 항의했지만 황당한 답변만 돌아왔다고 합니다.

본사는 판매처로 문의하라고 하고, 판매처는 뚝배기가 깨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글엔 3백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업체 측 대처가 아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네, 잇슈 키워드는 여기까집니다.

이어서 잇슈 SNS입니다.

임지웅 아나운서가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