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영훈 지사 “대통령, 원전 오염수 방류 언급 안 해” 외
입력 2023.03.20 (19:47)
수정 2023.03.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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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도정 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12년 만에 공식 개최됐지만 결과가 아쉬웠다며, 제주뿐만 아니라 국내 어업인의 생존 위협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강제징용 등의 문제에선 도민 피해자도 많다며 외교적으로 접근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박해일도 동참…4·3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응원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응원 캠페인에 영화배우 박해일 씨가 동참했습니다.
배우 박해일 씨는 캠페인을 통해 "4·3은 제주도민들의 힘으로 국가폭력을 극복하고 해결을 이뤄낸 세계 모범사례"라며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온라인 응원 캠페인은 4·3종합정보시스템에서 동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9일까지 ‘4·3 평화 인권 교육주간’ 운영
제주4·3 75주년을 맞아 제주도교육청이 오늘부터 다음 달 9일까지 4·3 평화인권 교육주간을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이 기간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 평화 인권교육이나 체험활동을 실시합니다.
또 4·3사건과 관련해 부득이하게 졸업하지 못한 희생자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평화인권 도전 과제를 실행하는 초중고 팀 21팀을 선정해 각 팀당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제주해경 함정서 총기 사고 2명 부상…“불발탄 추정”
제주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서 총기 사고로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1시 20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52㎞ 해상에서 제주해경 소속 3천 톤급 경비함정에 타고 있던 남성 경찰관 2명이 해상 사격 훈련 중 총기 사고로 다쳤습니다.
각각 왼손과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부상자들은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불발탄 처리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동 킥보드’ 등 불법 주정차 견인
제주도가 인도 위에 무질서하게 세워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강제 견인합니다.
제주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자치경찰단이 선정한 보행자 안심구간 6곳에서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견인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견인료는 기본 5km 구간까지 3만 원이 부과되고 추가 1km 당 천 원이 추가됩니다.
제주도는 시범단속을 거쳐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민원 신고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든 인도 구간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도정 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12년 만에 공식 개최됐지만 결과가 아쉬웠다며, 제주뿐만 아니라 국내 어업인의 생존 위협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강제징용 등의 문제에선 도민 피해자도 많다며 외교적으로 접근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박해일도 동참…4·3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응원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응원 캠페인에 영화배우 박해일 씨가 동참했습니다.
배우 박해일 씨는 캠페인을 통해 "4·3은 제주도민들의 힘으로 국가폭력을 극복하고 해결을 이뤄낸 세계 모범사례"라며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온라인 응원 캠페인은 4·3종합정보시스템에서 동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9일까지 ‘4·3 평화 인권 교육주간’ 운영
제주4·3 75주년을 맞아 제주도교육청이 오늘부터 다음 달 9일까지 4·3 평화인권 교육주간을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이 기간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 평화 인권교육이나 체험활동을 실시합니다.
또 4·3사건과 관련해 부득이하게 졸업하지 못한 희생자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평화인권 도전 과제를 실행하는 초중고 팀 21팀을 선정해 각 팀당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제주해경 함정서 총기 사고 2명 부상…“불발탄 추정”
제주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서 총기 사고로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1시 20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52㎞ 해상에서 제주해경 소속 3천 톤급 경비함정에 타고 있던 남성 경찰관 2명이 해상 사격 훈련 중 총기 사고로 다쳤습니다.
각각 왼손과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부상자들은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불발탄 처리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동 킥보드’ 등 불법 주정차 견인
제주도가 인도 위에 무질서하게 세워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강제 견인합니다.
제주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자치경찰단이 선정한 보행자 안심구간 6곳에서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견인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견인료는 기본 5km 구간까지 3만 원이 부과되고 추가 1km 당 천 원이 추가됩니다.
제주도는 시범단속을 거쳐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민원 신고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든 인도 구간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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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는 오늘 도정 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12년 만에 공식 개최됐지만 결과가 아쉬웠다며, 제주뿐만 아니라 국내 어업인의 생존 위협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강제징용 등의 문제에선 도민 피해자도 많다며 외교적으로 접근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박해일도 동참…4·3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응원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응원 캠페인에 영화배우 박해일 씨가 동참했습니다.
배우 박해일 씨는 캠페인을 통해 "4·3은 제주도민들의 힘으로 국가폭력을 극복하고 해결을 이뤄낸 세계 모범사례"라며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온라인 응원 캠페인은 4·3종합정보시스템에서 동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9일까지 ‘4·3 평화 인권 교육주간’ 운영
제주4·3 75주년을 맞아 제주도교육청이 오늘부터 다음 달 9일까지 4·3 평화인권 교육주간을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이 기간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 평화 인권교육이나 체험활동을 실시합니다.
또 4·3사건과 관련해 부득이하게 졸업하지 못한 희생자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평화인권 도전 과제를 실행하는 초중고 팀 21팀을 선정해 각 팀당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제주해경 함정서 총기 사고 2명 부상…“불발탄 추정”
제주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서 총기 사고로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1시 20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52㎞ 해상에서 제주해경 소속 3천 톤급 경비함정에 타고 있던 남성 경찰관 2명이 해상 사격 훈련 중 총기 사고로 다쳤습니다.
각각 왼손과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부상자들은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불발탄 처리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동 킥보드’ 등 불법 주정차 견인
제주도가 인도 위에 무질서하게 세워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강제 견인합니다.
제주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자치경찰단이 선정한 보행자 안심구간 6곳에서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견인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견인료는 기본 5km 구간까지 3만 원이 부과되고 추가 1km 당 천 원이 추가됩니다.
제주도는 시범단속을 거쳐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민원 신고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든 인도 구간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도정 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12년 만에 공식 개최됐지만 결과가 아쉬웠다며, 제주뿐만 아니라 국내 어업인의 생존 위협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강제징용 등의 문제에선 도민 피해자도 많다며 외교적으로 접근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박해일도 동참…4·3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응원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응원 캠페인에 영화배우 박해일 씨가 동참했습니다.
배우 박해일 씨는 캠페인을 통해 "4·3은 제주도민들의 힘으로 국가폭력을 극복하고 해결을 이뤄낸 세계 모범사례"라며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온라인 응원 캠페인은 4·3종합정보시스템에서 동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9일까지 ‘4·3 평화 인권 교육주간’ 운영
제주4·3 75주년을 맞아 제주도교육청이 오늘부터 다음 달 9일까지 4·3 평화인권 교육주간을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이 기간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 평화 인권교육이나 체험활동을 실시합니다.
또 4·3사건과 관련해 부득이하게 졸업하지 못한 희생자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평화인권 도전 과제를 실행하는 초중고 팀 21팀을 선정해 각 팀당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제주해경 함정서 총기 사고 2명 부상…“불발탄 추정”
제주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서 총기 사고로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1시 20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52㎞ 해상에서 제주해경 소속 3천 톤급 경비함정에 타고 있던 남성 경찰관 2명이 해상 사격 훈련 중 총기 사고로 다쳤습니다.
각각 왼손과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부상자들은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불발탄 처리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동 킥보드’ 등 불법 주정차 견인
제주도가 인도 위에 무질서하게 세워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강제 견인합니다.
제주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자치경찰단이 선정한 보행자 안심구간 6곳에서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견인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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