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도 토사유출 전면 보강…교통 통제 연장

지난달 25일, 대심도 토사 유출 사고와 관련해 부산시가 만덕~센텀 대심도 터널 주변 지반을 전면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지하에서 토사 유출이 일어난 빈 곳을 찾지 못했다"며, "다만, 토사가 느슨하게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여 사고 주변 20ｍ 구간에 구멍 28개를 뚫은 뒤 시멘트 재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전면 보강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 2개 차로 통제와 도시철도 3호선 서행 기간은 연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