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거가대로·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대책위 발족 외
입력 2023.03.21 (19:50)
수정 2023.03.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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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오늘(21일) 경남도청 앞에서 거가대로와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경남도민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50만 서명운동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거가대로와 마창대교 요금이 다른 민자도로보다 9배 이상 비싸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는 거가대로의 경우 지난 1월부터 휴일 통행료 20% 할인을 적용했고, 마창대교는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인하를 협의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창원-부산 민자도로’ 4월 요금 인상
창원-부산 간 민자도로인 지방도 1030호선 통행료가 다음 달부터 인상됩니다.
경상남도는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와 협의 결과, 다음 달부터 편도 기준으로 소형차와 중형차 요금은 100원씩 올라 각각 1,100원과 1,600원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형차는 200원 인상된 2,100원, 경차는 550원입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8년 요금 조정 이후 5년 만입니다.
경상남도·한전,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화’ 지원
경상남도와 한국전력 경남본부가 시설원예 농민을 위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시설원예 농가가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장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체 설치비 5억 원 안에서 70%는 국비와 도비로, 최대 1억 원은 한전 보조금으로 지원됩니다.
경상남도는 또, 올해 1분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의 절반을 농민들에게 지원합니다.
교육청, 민간위원 4명 등 감사자문위 구성
경상남도교육청이 자체 감사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민간위원 4명 등 7명의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경남교육청 감사자문위는 법률과 회계 등 전문가와 교육청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교육청 자체 감사 계획과 반부패 청렴 제도 개선, 감사 정책 자문 역할을 맡습니다.
환경단체 “내일 물의 날…낙동강 보 수문 열어야”
경남 75개 시민·환경단체들이 내일(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오늘(21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에서 재배된 농산물에서 녹조 독성물질이 검출되고 있다며, 학교 급식 농산물에 대한 조사와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다음 달 터 조성공사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추진 중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터 조성 공사가 다음 달 시작됩니다.
71만 ㎡ 규모에 6천2백억 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에는 창원지법 마산지원과 창원지검 마산지청, 창원시 마산회원구청 등 13개 공공기관과 주택 5천9백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창원시는 다음 달부터 터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 땅을 매각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거가대로와 마창대교 요금이 다른 민자도로보다 9배 이상 비싸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는 거가대로의 경우 지난 1월부터 휴일 통행료 20% 할인을 적용했고, 마창대교는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인하를 협의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창원-부산 민자도로’ 4월 요금 인상
창원-부산 간 민자도로인 지방도 1030호선 통행료가 다음 달부터 인상됩니다.
경상남도는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와 협의 결과, 다음 달부터 편도 기준으로 소형차와 중형차 요금은 100원씩 올라 각각 1,100원과 1,600원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형차는 200원 인상된 2,100원, 경차는 550원입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8년 요금 조정 이후 5년 만입니다.
경상남도·한전,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화’ 지원
경상남도와 한국전력 경남본부가 시설원예 농민을 위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시설원예 농가가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장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체 설치비 5억 원 안에서 70%는 국비와 도비로, 최대 1억 원은 한전 보조금으로 지원됩니다.
경상남도는 또, 올해 1분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의 절반을 농민들에게 지원합니다.
교육청, 민간위원 4명 등 감사자문위 구성
경상남도교육청이 자체 감사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민간위원 4명 등 7명의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경남교육청 감사자문위는 법률과 회계 등 전문가와 교육청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교육청 자체 감사 계획과 반부패 청렴 제도 개선, 감사 정책 자문 역할을 맡습니다.
환경단체 “내일 물의 날…낙동강 보 수문 열어야”
경남 75개 시민·환경단체들이 내일(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오늘(21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에서 재배된 농산물에서 녹조 독성물질이 검출되고 있다며, 학교 급식 농산물에 대한 조사와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다음 달 터 조성공사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추진 중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터 조성 공사가 다음 달 시작됩니다.
71만 ㎡ 규모에 6천2백억 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에는 창원지법 마산지원과 창원지검 마산지청, 창원시 마산회원구청 등 13개 공공기관과 주택 5천9백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창원시는 다음 달부터 터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 땅을 매각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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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21 19: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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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거가대로와 마창대교 요금이 다른 민자도로보다 9배 이상 비싸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는 거가대로의 경우 지난 1월부터 휴일 통행료 20% 할인을 적용했고, 마창대교는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인하를 협의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창원-부산 민자도로’ 4월 요금 인상
창원-부산 간 민자도로인 지방도 1030호선 통행료가 다음 달부터 인상됩니다.
경상남도는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와 협의 결과, 다음 달부터 편도 기준으로 소형차와 중형차 요금은 100원씩 올라 각각 1,100원과 1,600원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형차는 200원 인상된 2,100원, 경차는 550원입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8년 요금 조정 이후 5년 만입니다.
경상남도·한전,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화’ 지원
경상남도와 한국전력 경남본부가 시설원예 농민을 위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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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또, 올해 1분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의 절반을 농민들에게 지원합니다.
교육청, 민간위원 4명 등 감사자문위 구성
경상남도교육청이 자체 감사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민간위원 4명 등 7명의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경남교육청 감사자문위는 법률과 회계 등 전문가와 교육청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교육청 자체 감사 계획과 반부패 청렴 제도 개선, 감사 정책 자문 역할을 맡습니다.
환경단체 “내일 물의 날…낙동강 보 수문 열어야”
경남 75개 시민·환경단체들이 내일(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오늘(21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에서 재배된 농산물에서 녹조 독성물질이 검출되고 있다며, 학교 급식 농산물에 대한 조사와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다음 달 터 조성공사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추진 중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터 조성 공사가 다음 달 시작됩니다.
71만 ㎡ 규모에 6천2백억 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에는 창원지법 마산지원과 창원지검 마산지청, 창원시 마산회원구청 등 13개 공공기관과 주택 5천9백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창원시는 다음 달부터 터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 땅을 매각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거가대로와 마창대교 요금이 다른 민자도로보다 9배 이상 비싸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는 거가대로의 경우 지난 1월부터 휴일 통행료 20% 할인을 적용했고, 마창대교는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인하를 협의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창원-부산 민자도로’ 4월 요금 인상
창원-부산 간 민자도로인 지방도 1030호선 통행료가 다음 달부터 인상됩니다.
경상남도는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와 협의 결과, 다음 달부터 편도 기준으로 소형차와 중형차 요금은 100원씩 올라 각각 1,100원과 1,600원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형차는 200원 인상된 2,100원, 경차는 550원입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8년 요금 조정 이후 5년 만입니다.
경상남도·한전,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화’ 지원
경상남도와 한국전력 경남본부가 시설원예 농민을 위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시설원예 농가가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장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체 설치비 5억 원 안에서 70%는 국비와 도비로, 최대 1억 원은 한전 보조금으로 지원됩니다.
경상남도는 또, 올해 1분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의 절반을 농민들에게 지원합니다.
교육청, 민간위원 4명 등 감사자문위 구성
경상남도교육청이 자체 감사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민간위원 4명 등 7명의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경남교육청 감사자문위는 법률과 회계 등 전문가와 교육청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교육청 자체 감사 계획과 반부패 청렴 제도 개선, 감사 정책 자문 역할을 맡습니다.
환경단체 “내일 물의 날…낙동강 보 수문 열어야”
경남 75개 시민·환경단체들이 내일(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오늘(21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에서 재배된 농산물에서 녹조 독성물질이 검출되고 있다며, 학교 급식 농산물에 대한 조사와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다음 달 터 조성공사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추진 중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터 조성 공사가 다음 달 시작됩니다.
71만 ㎡ 규모에 6천2백억 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에는 창원지법 마산지원과 창원지검 마산지청, 창원시 마산회원구청 등 13개 공공기관과 주택 5천9백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창원시는 다음 달부터 터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 땅을 매각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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