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년 북한에선

입력 2005.08.15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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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저 너머 북녘땅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또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8.15민족대축전 소식도 북한 주민들에게 방송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박장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양 김일성광장에서는 광복 60주년을 경축하는 청년 남녀들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가 평양의 밤하늘을 밝혔고 올해 광복 60주년 행사는 다른 해보다 더 화려하게 치러졌습니다.
평양의 주요 도로와 각종 기념물에도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카드와 표지판이 내걸렸습니다.
개선문 광장에서는 당군, 고위 간부들과 평양 시민들이 모여 광복 60돌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또 북한 여성들이 한복을 입고 옷맵시를 뽐낸 전통의상대회와 평양 시민들이 참가한 민속전통놀이 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한 권력 핵심인사들이 참석한 광복 60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에서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자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8.15 북한 대표단이 어제 현충원을 참배한 것에 대해 묵념을 했다는 표현 없이 둘러봤다고만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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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60년 북한에선
    • 입력 2005-08-15 21:12:0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저 너머 북녘땅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또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8.15민족대축전 소식도 북한 주민들에게 방송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박장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양 김일성광장에서는 광복 60주년을 경축하는 청년 남녀들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가 평양의 밤하늘을 밝혔고 올해 광복 60주년 행사는 다른 해보다 더 화려하게 치러졌습니다. 평양의 주요 도로와 각종 기념물에도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카드와 표지판이 내걸렸습니다. 개선문 광장에서는 당군, 고위 간부들과 평양 시민들이 모여 광복 60돌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또 북한 여성들이 한복을 입고 옷맵시를 뽐낸 전통의상대회와 평양 시민들이 참가한 민속전통놀이 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한 권력 핵심인사들이 참석한 광복 60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에서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자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8.15 북한 대표단이 어제 현충원을 참배한 것에 대해 묵념을 했다는 표현 없이 둘러봤다고만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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