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무료 코로나19 백신, 10~11월에 연 1회

입력 2023.03.22 (19:45) 수정 2023.03.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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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앞으로는 10월과 11월쯤 1년에 한 차례 진행됩니다.

계절 독감처럼 관리해 나가겠다는 건데, 올해는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단 한 차례만 진행됩니다.

접종 시기는 10월에서 11월 중으로 접종을 원하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국민이 대상입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 "통상적으로 동절기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의 연계도 검토한 결과입니다"]

항암 치료를 받거나 면역 억제 치료를 받는 면역저하자의 경우 2분기와 4분기 두 차례 접종합니다.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면역 형성도 어려운 데다 그 지속기간도 짧기 때문입니다.

접종자 누구나 지금까지처럼 비용은 무료입니다.

진행 중인 동절기 추가 접종은 다음 달 7일 종료되는데, 2가 백신 미접종자는 그 이후라도 지정된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접종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고 신뢰를 더 높여야 하는 점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명주/서울시 용산구 : "코로나19가 많이 종식되기도 했고 거의 끝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저도 국가 정책에 의해서 여러 번 맞아서…."]

[황예원/인천시 부평구 : "해외여행이나 이런 것도 다 풀리기도 했고 그렇게 효과가 엄청 많은지, 안 많은지 잘 모르겠어서…."]

방역당국은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의 경우,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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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무료 코로나19 백신, 10~11월에 연 1회
    • 입력 2023-03-22 19:45:18
    • 수정2023-03-22 20:07:37
    뉴스7(전주)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앞으로는 10월과 11월쯤 1년에 한 차례 진행됩니다.

계절 독감처럼 관리해 나가겠다는 건데, 올해는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단 한 차례만 진행됩니다.

접종 시기는 10월에서 11월 중으로 접종을 원하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국민이 대상입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 "통상적으로 동절기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의 연계도 검토한 결과입니다"]

항암 치료를 받거나 면역 억제 치료를 받는 면역저하자의 경우 2분기와 4분기 두 차례 접종합니다.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면역 형성도 어려운 데다 그 지속기간도 짧기 때문입니다.

접종자 누구나 지금까지처럼 비용은 무료입니다.

진행 중인 동절기 추가 접종은 다음 달 7일 종료되는데, 2가 백신 미접종자는 그 이후라도 지정된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접종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고 신뢰를 더 높여야 하는 점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명주/서울시 용산구 : "코로나19가 많이 종식되기도 했고 거의 끝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저도 국가 정책에 의해서 여러 번 맞아서…."]

[황예원/인천시 부평구 : "해외여행이나 이런 것도 다 풀리기도 했고 그렇게 효과가 엄청 많은지, 안 많은지 잘 모르겠어서…."]

방역당국은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의 경우,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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