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폐암 판정’…“급식실 개선하라”

입력 2023.03.23 (21:49) 수정 2023.03.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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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조리원이 잇따라 폐암 판정을 받은 가운데, 민주노총 교육공무직본부는 오늘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실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공무직본부는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가 조리원 건강에 치명적이라며, 대구시교육청에 환기시설 개선을 주장했습니다.

또 조리원 1인당 급식 인원이 약 150명 수준으로 현저히 많다며 조리원 추가 채용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355억 원을 투입해 급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며, 올해 조리원도 증원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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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리원 폐암 판정’…“급식실 개선하라”
    • 입력 2023-03-23 21:49:38
    • 수정2023-03-23 21:54:37
    뉴스9(대구)
급식실 조리원이 잇따라 폐암 판정을 받은 가운데, 민주노총 교육공무직본부는 오늘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실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공무직본부는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가 조리원 건강에 치명적이라며, 대구시교육청에 환기시설 개선을 주장했습니다.

또 조리원 1인당 급식 인원이 약 150명 수준으로 현저히 많다며 조리원 추가 채용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355억 원을 투입해 급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며, 올해 조리원도 증원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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