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객 몰리는 봄꽃 만개한 장시성 우웬현

입력 2023.03.27 (09:48) 수정 2023.03.27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봄이 오면서 중국에서도 독특한 지형에 봄꽃이 만개해 절경을 만들어 내고 있는 장시성의 한 산골 마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장시 성 우웬 현은 8,600헥타르 규모의 계단식 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은 유채꽃이 만개했습니다.

산허리를 감고 있는 구름과 하얀색 벽에 회색 지붕을 얹은 주택이 유채꽃과 어우러지면서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CCTV 기자 : "우웬에서는 매년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유채꽃을 볼 수 있는데 지형의 고저에 따라 개화기가 달라 꽃을 오래 볼 수 있습니다."]

노랗게 만발한 유채꽃의 물결 속에 분홍색의 복숭아꽃과 하얀 배꽃도 가세하면서 말 그대로 봄꽃의 향연이 펼쳐져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황산 자락에 위치한 우웬현의 지리적 특성상 지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조성된 계단식 밭에 갖가지 봄꽃들이 피면서 하루 평균 2만 명의 상춘객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춘객 몰리는 봄꽃 만개한 장시성 우웬현
    • 입력 2023-03-27 09:48:08
    • 수정2023-03-27 09:55:28
    930뉴스
[앵커]

봄이 오면서 중국에서도 독특한 지형에 봄꽃이 만개해 절경을 만들어 내고 있는 장시성의 한 산골 마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장시 성 우웬 현은 8,600헥타르 규모의 계단식 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은 유채꽃이 만개했습니다.

산허리를 감고 있는 구름과 하얀색 벽에 회색 지붕을 얹은 주택이 유채꽃과 어우러지면서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CCTV 기자 : "우웬에서는 매년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유채꽃을 볼 수 있는데 지형의 고저에 따라 개화기가 달라 꽃을 오래 볼 수 있습니다."]

노랗게 만발한 유채꽃의 물결 속에 분홍색의 복숭아꽃과 하얀 배꽃도 가세하면서 말 그대로 봄꽃의 향연이 펼쳐져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황산 자락에 위치한 우웬현의 지리적 특성상 지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조성된 계단식 밭에 갖가지 봄꽃들이 피면서 하루 평균 2만 명의 상춘객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