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 입은 10대 구급차서 2시간 떠돌다 사망

입력 2023.03.28 (21:50) 수정 2023.03.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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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을 입은 10대가 구급차에 실린 채 2시간 동안 대구 도심을 떠돌다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15분쯤 대구시 대현동 한 건물에서 추락한 17살 A 양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을 떠돌다 사고 2시간여 만에 심정지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대구의 대학·종합병원에서는 병상이나 전문의가 없어 A 양의 입원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양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병원 측 과실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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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상 입은 10대 구급차서 2시간 떠돌다 사망
    • 입력 2023-03-28 21:50:37
    • 수정2023-03-28 22:07:40
    뉴스9(대구)
중상을 입은 10대가 구급차에 실린 채 2시간 동안 대구 도심을 떠돌다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15분쯤 대구시 대현동 한 건물에서 추락한 17살 A 양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을 떠돌다 사고 2시간여 만에 심정지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대구의 대학·종합병원에서는 병상이나 전문의가 없어 A 양의 입원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양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병원 측 과실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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