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 충북 방문…“규제 완화 우려”
입력 2023.03.30 (08:28)
수정 2023.03.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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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대적인 당 혁신을 내세우며 전국 대장정에 나선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어제(29일), 충북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충북 역점 사업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충북 방문 일정 대부분을 노동 현장 방문에 할애했습니다.
공장 폐쇄로 시달리는 노동자와 학교 비정규직 점검 농성장을 잇따라 방문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혁신 재창당 기치를 내건 만큼, 진보정당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돌봄 노동이 너무 값싸게 취급되는 것도, 거기서 일하는 사람의 처우 문제도 있지만, 교육적 차원에서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는…."]
기자회견에서는 충북 도정에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대표는 먼저, 최근 불거진 친일파 발언 논란에 대해 "도지사는 대통령 한 명이 아닌 150만 충북도민의 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해서는 막대한 사업비 규모와 비교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반대의 당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등 각종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환경 피해는 고스란히 그곳에 사는 주민들에게 돌아가지만, 그런 개발 사업의 이익은 특정 개발업자들에게 집중되는…."]
내년 4월 총선에서는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 선택과 집중에 치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대대적인 당 혁신을 내세우며 전국 대장정에 나선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어제(29일), 충북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충북 역점 사업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충북 방문 일정 대부분을 노동 현장 방문에 할애했습니다.
공장 폐쇄로 시달리는 노동자와 학교 비정규직 점검 농성장을 잇따라 방문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혁신 재창당 기치를 내건 만큼, 진보정당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돌봄 노동이 너무 값싸게 취급되는 것도, 거기서 일하는 사람의 처우 문제도 있지만, 교육적 차원에서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는…."]
기자회견에서는 충북 도정에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대표는 먼저, 최근 불거진 친일파 발언 논란에 대해 "도지사는 대통령 한 명이 아닌 150만 충북도민의 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해서는 막대한 사업비 규모와 비교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반대의 당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등 각종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환경 피해는 고스란히 그곳에 사는 주민들에게 돌아가지만, 그런 개발 사업의 이익은 특정 개발업자들에게 집중되는…."]
내년 4월 총선에서는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 선택과 집중에 치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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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30 08:28:07
- 수정2023-03-30 08: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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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당 혁신을 내세우며 전국 대장정에 나선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어제(29일), 충북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충북 역점 사업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충북 방문 일정 대부분을 노동 현장 방문에 할애했습니다.
공장 폐쇄로 시달리는 노동자와 학교 비정규직 점검 농성장을 잇따라 방문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혁신 재창당 기치를 내건 만큼, 진보정당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돌봄 노동이 너무 값싸게 취급되는 것도, 거기서 일하는 사람의 처우 문제도 있지만, 교육적 차원에서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는…."]
기자회견에서는 충북 도정에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대표는 먼저, 최근 불거진 친일파 발언 논란에 대해 "도지사는 대통령 한 명이 아닌 150만 충북도민의 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해서는 막대한 사업비 규모와 비교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반대의 당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등 각종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환경 피해는 고스란히 그곳에 사는 주민들에게 돌아가지만, 그런 개발 사업의 이익은 특정 개발업자들에게 집중되는…."]
내년 4월 총선에서는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 선택과 집중에 치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대대적인 당 혁신을 내세우며 전국 대장정에 나선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어제(29일), 충북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충북 역점 사업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충북 방문 일정 대부분을 노동 현장 방문에 할애했습니다.
공장 폐쇄로 시달리는 노동자와 학교 비정규직 점검 농성장을 잇따라 방문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혁신 재창당 기치를 내건 만큼, 진보정당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돌봄 노동이 너무 값싸게 취급되는 것도, 거기서 일하는 사람의 처우 문제도 있지만, 교육적 차원에서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는…."]
기자회견에서는 충북 도정에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대표는 먼저, 최근 불거진 친일파 발언 논란에 대해 "도지사는 대통령 한 명이 아닌 150만 충북도민의 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해서는 막대한 사업비 규모와 비교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반대의 당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등 각종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환경 피해는 고스란히 그곳에 사는 주민들에게 돌아가지만, 그런 개발 사업의 이익은 특정 개발업자들에게 집중되는…."]
내년 4월 총선에서는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 선택과 집중에 치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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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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