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심각한 항공소음 피해”…심야비행 허용 문제는?

[앵커]

지난 27일 이 시간에 김한규 국회의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기상악화 발생시 제주공항 체류객 문제를 풀기 위해 심야비행을 허용하자는 취지의 항공소음법 개정안 발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들어봤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지역구 도의원인 송창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이 반론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송 위원장님 어서오세요,

먼저, 심야비행 허용을 담은 이번 항공소음법 개정안과 관련해서 사전에 지역주민 의견 수렴이나 민주당 내에서 의견 조율이 없었던 건가요?

[앵커]

그렇다면, 이번 개정안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앵커]

심야비행이 상시적인 것이 아니라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일시적으로 허용하자는 것이 개정안 내용인데요,

일시적인 심야비행도 주민들에게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시는 거죠?

[앵커]

이 자리에 나오셨으니 짚어보죠,

제주도내에 공항소음피해 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그리고 피해 가구 수는 어떻게 됩니까?

[앵커]

공항 주변지역 주민들은 어떤 피해를 많이 호소하고 계시나요?

[앵커]

현재 공항소음 피해 주민들에게는 여름철 전기료와 방음, 냉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부족한 점이 있다면?

[앵커]

그렇다면 이번 항공소음법 개정안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법률 개정안이 논의할 때 잘 귀기울여야 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출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