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6개월 만에 해상 훈련…핵 항모 ‘니미츠함’ 등 동원
입력 2023.04.03 (19:25)
수정 2023.04.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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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 나라가 6개월 만의 연합 해상 훈련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등 고도화된 북한의 수중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섭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마치고 부산 작전기지에 정박했던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
이번에는 우리나라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대잠전훈련 등 연합 해상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한미일 3국이 대잠전훈련을 실시하는 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입니다.
우리 해군에선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 구축함 최영함, 대조영함, 군수지원함 소양함이 투입됐습니다.
미국 해군에선 '니미츠함'이 포함된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이 참가했고, 일본 해상자위대에선 구축함 우미기리함이 참가했습니다.
세 나라는 수중무인표적을 활용해, 표적에서 발생하는 음파를 탐지, 추적하고, 찾아낸 표적을 어뢰로 파괴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 "이번 대잠전 훈련은 최근 북한의 고도화되는 SLBM 등 수중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에선 한미일 수색구조훈련도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재해재난 대응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한미일 수색구조훈련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열렸지만, 이후 중단된 바 있습니다.
세 나라는 훈련에서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익수자를 구조하고 응급환자를 처치·이송하는 절차를 익혔습니다.
국방부는 한미일 안보협력 정상화 차원에서 수색구조훈련을 재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김유진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 나라가 6개월 만의 연합 해상 훈련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등 고도화된 북한의 수중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섭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마치고 부산 작전기지에 정박했던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
이번에는 우리나라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대잠전훈련 등 연합 해상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한미일 3국이 대잠전훈련을 실시하는 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입니다.
우리 해군에선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 구축함 최영함, 대조영함, 군수지원함 소양함이 투입됐습니다.
미국 해군에선 '니미츠함'이 포함된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이 참가했고, 일본 해상자위대에선 구축함 우미기리함이 참가했습니다.
세 나라는 수중무인표적을 활용해, 표적에서 발생하는 음파를 탐지, 추적하고, 찾아낸 표적을 어뢰로 파괴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 "이번 대잠전 훈련은 최근 북한의 고도화되는 SLBM 등 수중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에선 한미일 수색구조훈련도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재해재난 대응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한미일 수색구조훈련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열렸지만, 이후 중단된 바 있습니다.
세 나라는 훈련에서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익수자를 구조하고 응급환자를 처치·이송하는 절차를 익혔습니다.
국방부는 한미일 안보협력 정상화 차원에서 수색구조훈련을 재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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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03 19:43:58
[앵커]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 나라가 6개월 만의 연합 해상 훈련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등 고도화된 북한의 수중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섭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마치고 부산 작전기지에 정박했던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
이번에는 우리나라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대잠전훈련 등 연합 해상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한미일 3국이 대잠전훈련을 실시하는 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입니다.
우리 해군에선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 구축함 최영함, 대조영함, 군수지원함 소양함이 투입됐습니다.
미국 해군에선 '니미츠함'이 포함된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이 참가했고, 일본 해상자위대에선 구축함 우미기리함이 참가했습니다.
세 나라는 수중무인표적을 활용해, 표적에서 발생하는 음파를 탐지, 추적하고, 찾아낸 표적을 어뢰로 파괴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 "이번 대잠전 훈련은 최근 북한의 고도화되는 SLBM 등 수중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에선 한미일 수색구조훈련도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재해재난 대응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한미일 수색구조훈련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열렸지만, 이후 중단된 바 있습니다.
세 나라는 훈련에서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익수자를 구조하고 응급환자를 처치·이송하는 절차를 익혔습니다.
국방부는 한미일 안보협력 정상화 차원에서 수색구조훈련을 재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김유진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 나라가 6개월 만의 연합 해상 훈련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등 고도화된 북한의 수중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섭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마치고 부산 작전기지에 정박했던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
이번에는 우리나라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대잠전훈련 등 연합 해상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한미일 3국이 대잠전훈련을 실시하는 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입니다.
우리 해군에선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 구축함 최영함, 대조영함, 군수지원함 소양함이 투입됐습니다.
미국 해군에선 '니미츠함'이 포함된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이 참가했고, 일본 해상자위대에선 구축함 우미기리함이 참가했습니다.
세 나라는 수중무인표적을 활용해, 표적에서 발생하는 음파를 탐지, 추적하고, 찾아낸 표적을 어뢰로 파괴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 "이번 대잠전 훈련은 최근 북한의 고도화되는 SLBM 등 수중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에선 한미일 수색구조훈련도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재해재난 대응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한미일 수색구조훈련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열렸지만, 이후 중단된 바 있습니다.
세 나라는 훈련에서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익수자를 구조하고 응급환자를 처치·이송하는 절차를 익혔습니다.
국방부는 한미일 안보협력 정상화 차원에서 수색구조훈련을 재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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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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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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