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간식만 챙기러 오기도”…스터디 카페 사장의 눈물

입력 2023.04.06 (06:50) 수정 2023.04.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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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스터디 카페'입니다.

학생들이 공부하기 위해 자주 찾는 '스터디 카페', 서비스 차원에서 간식거리를 제공한다는데요, 아무리 공짜라지만 이렇게 마구 가져가도 되는 걸까요.

한 스터디 카페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앞으로 간식은 매일 의무적으로 내놓지 않고 주 2~3회 정도 내놓겠다, 간식이 갑자기 없어져 많이 서운하더라도 이해해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는데요.

간식을 싹쓸이해가는 일부 얌체 회원들이 있다는 겁니다.

간식을 개인 사물함에 넣어두고, 퇴실할 때 호주머니 한가득 들고 가고, 심지어 간식만 챙기러 오는 경우도 있다는 글이 줄을 이어졌습니다.

"편의점 빨대, 젓가락 30개씩 집어간다" "서비스로 내놓은 요구르트 떨어졌다고 화내더라" 같은, 비슷한 경험담을 털어놓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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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간식만 챙기러 오기도”…스터디 카페 사장의 눈물
    • 입력 2023-04-06 06:50:53
    • 수정2023-04-06 0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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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스터디 카페'입니다.

학생들이 공부하기 위해 자주 찾는 '스터디 카페', 서비스 차원에서 간식거리를 제공한다는데요, 아무리 공짜라지만 이렇게 마구 가져가도 되는 걸까요.

한 스터디 카페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앞으로 간식은 매일 의무적으로 내놓지 않고 주 2~3회 정도 내놓겠다, 간식이 갑자기 없어져 많이 서운하더라도 이해해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는데요.

간식을 싹쓸이해가는 일부 얌체 회원들이 있다는 겁니다.

간식을 개인 사물함에 넣어두고, 퇴실할 때 호주머니 한가득 들고 가고, 심지어 간식만 챙기러 오는 경우도 있다는 글이 줄을 이어졌습니다.

"편의점 빨대, 젓가락 30개씩 집어간다" "서비스로 내놓은 요구르트 떨어졌다고 화내더라" 같은, 비슷한 경험담을 털어놓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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