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도·창원시의회 “창원 의대 설립 촉구” 외

입력 2023.04.11 (19:51) 수정 2023.04.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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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가 오늘(11일) 도의회 광장에서 합동 집회를 열고 창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경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는 경남에서 배출되는 의사는 한해 76명으로 경남보다 인구가 적은 강원도 260여 명, 전북 230여 명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구 100만 명 대도시 가운데 의대가 없는 곳은 창원시가 유일하다며 창원지역 의대 설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주열 열사 추모식’ 시신 인양지에서 열려

63주년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오늘(1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유족과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김주열 열사는 1960년 3·15의거에 참여한 뒤 실종됐다가, 27일 만인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이후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9주기 앞두고 정부 공식 사과 요구

'4·16 세월호 참사 추모 경남공동행동'이 참사 9주기를 닷새 앞둔 오늘(11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과 시민에 대한 사찰과 진상 조사 방해 등 국가 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하라는 사회적 참사 특별위원회의 권고를 정부가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부행위’ 거제시장 부인 징역 10개월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종우 거제시장 부인에 대한 어제(10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박 시장의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박 시장 부인은 2021년 7월 거제의 한 사찰 스님에게 2차례에 걸쳐 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으며, 검찰은 당시 박 시장이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만큼 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박 시장 배우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립니다.

홍남표 창원시장 4차 공판…‘공직 약속’ 증인 신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남표 창원시장에 대한 4차 공판이 오늘(11일) 창원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판에서는 지난해 국민의힘 당내 경선 당시 홍 시장 선거 캠프 관계자와 공직을 약속받았다고 주장하는 피고인 A 씨 지인 등이 출석해, 지방선거 이후 홍 시장과 A씨가 주고 받은 대화를 놓고 심문했습니다.

5차 공판은 다음 달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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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도·창원시의회 “창원 의대 설립 촉구” 외
    • 입력 2023-04-11 19:51:07
    • 수정2023-04-11 20:24:23
    뉴스7(창원)
경상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가 오늘(11일) 도의회 광장에서 합동 집회를 열고 창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경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는 경남에서 배출되는 의사는 한해 76명으로 경남보다 인구가 적은 강원도 260여 명, 전북 230여 명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구 100만 명 대도시 가운데 의대가 없는 곳은 창원시가 유일하다며 창원지역 의대 설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주열 열사 추모식’ 시신 인양지에서 열려

63주년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오늘(1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유족과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김주열 열사는 1960년 3·15의거에 참여한 뒤 실종됐다가, 27일 만인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이후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9주기 앞두고 정부 공식 사과 요구

'4·16 세월호 참사 추모 경남공동행동'이 참사 9주기를 닷새 앞둔 오늘(11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과 시민에 대한 사찰과 진상 조사 방해 등 국가 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하라는 사회적 참사 특별위원회의 권고를 정부가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부행위’ 거제시장 부인 징역 10개월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종우 거제시장 부인에 대한 어제(10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박 시장의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박 시장 부인은 2021년 7월 거제의 한 사찰 스님에게 2차례에 걸쳐 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으며, 검찰은 당시 박 시장이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만큼 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박 시장 배우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립니다.

홍남표 창원시장 4차 공판…‘공직 약속’ 증인 신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남표 창원시장에 대한 4차 공판이 오늘(11일) 창원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판에서는 지난해 국민의힘 당내 경선 당시 홍 시장 선거 캠프 관계자와 공직을 약속받았다고 주장하는 피고인 A 씨 지인 등이 출석해, 지방선거 이후 홍 시장과 A씨가 주고 받은 대화를 놓고 심문했습니다.

5차 공판은 다음 달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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