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뉴욕 ‘쥐떼와의 전쟁’ 총사령관 임명

입력 2023.04.14 (10:54) 수정 2023.04.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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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심에 출몰하는 쥐떼로 골머리를 앓아 온 미국 뉴욕시에선 지난해 거액의 연봉을 내걸고 쥐 퇴치 전문가를 모집했는데요.

뉴욕시 최초의 '쥐 퇴치 담당관'이 공식 임명되었습니다.

[리포트]

뉴욕 시장의 소개와 함께 이날 임명식의 주인공이 취재진 앞에 등장하는데요.

앞으로 일명 '쥐 떼와의 전쟁'을 총괄할 뉴욕시 최초의 쥐 퇴치 담당관 입니다.

뉴욕시는 1700년대부터 시 전역에서 출몰하는 쥐 떼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는데요.

게다가 소셜미디어상에선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대담하게 행동하는 뉴욕 쥐들의 영상이 여러 차례 공개돼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뉴욕시는 지난해 12월 각종 '쥐 퇴치 프로젝트'를 책임질 고위직을 신설하고 우리 돈 2억 원의 연봉을 내걸며 이례적인 구인 공고까지 냈는데요.

이러한 과정 끝에 뉴욕시 당국은 공립학교에서 쥐 개체수 감소에 공을 세웠던 교육부 직원을 이날 쥐 퇴치 담당관으로 공식 임명했고요.

아울러 350만 달러를 투입해 '할렘 쥐 차단 구역'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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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뉴욕 ‘쥐떼와의 전쟁’ 총사령관 임명
    • 입력 2023-04-14 10:54:02
    • 수정2023-04-15 10:13:21
    지구촌뉴스
[앵커]

도심에 출몰하는 쥐떼로 골머리를 앓아 온 미국 뉴욕시에선 지난해 거액의 연봉을 내걸고 쥐 퇴치 전문가를 모집했는데요.

뉴욕시 최초의 '쥐 퇴치 담당관'이 공식 임명되었습니다.

[리포트]

뉴욕 시장의 소개와 함께 이날 임명식의 주인공이 취재진 앞에 등장하는데요.

앞으로 일명 '쥐 떼와의 전쟁'을 총괄할 뉴욕시 최초의 쥐 퇴치 담당관 입니다.

뉴욕시는 1700년대부터 시 전역에서 출몰하는 쥐 떼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는데요.

게다가 소셜미디어상에선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대담하게 행동하는 뉴욕 쥐들의 영상이 여러 차례 공개돼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뉴욕시는 지난해 12월 각종 '쥐 퇴치 프로젝트'를 책임질 고위직을 신설하고 우리 돈 2억 원의 연봉을 내걸며 이례적인 구인 공고까지 냈는데요.

이러한 과정 끝에 뉴욕시 당국은 공립학교에서 쥐 개체수 감소에 공을 세웠던 교육부 직원을 이날 쥐 퇴치 담당관으로 공식 임명했고요.

아울러 350만 달러를 투입해 '할렘 쥐 차단 구역'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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