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세월호 행사에 총리 등 참석…정부 입장 충분히 전달”
입력 2023.04.16 (18:03)
수정 2023.04.16 (1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별도 메시지가 나오지 않은 것 관련해, 대통령실은 “충분히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정부 고위 인사들의 관련 행사 참석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세월호 관련해서 세 곳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세종시 행사에 국무총리와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2차관)이 참석했다”며 “안산시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교육부 차관이, 인천 행사에서는 행안부 장관 직무대리가 각각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세월호 참사 8주기 당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SNS에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일정이 늘어난 것 관련해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못 오면 영부인이라도 와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김 여사가) 약자와의 동행, 문화, 기후 변화와 환경, 동물 보호 등 갈 수 있는 행사에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봄철이 되니까 지난 겨울보다 행사 참석 요청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며 “선별해서 가지만, 겨울보다는 어쩔 수 없이 (회수가) 늘어난 측면이 있지 않나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하락 세에 대해서는 “지난 금요일에 설명했다”며 “하루 사이에 특별히 입장이 바뀐 게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항상 민심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보고 있다”면서도, “어떤 경우에는 여론조사를 참고하고,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루에 나온 여론조사가 (서로) 오차 범위가 넘게 다르면, 어떤 여론조사를 믿어야 하는지 굉장히 의구심이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정부 고위 인사들의 관련 행사 참석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세월호 관련해서 세 곳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세종시 행사에 국무총리와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2차관)이 참석했다”며 “안산시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교육부 차관이, 인천 행사에서는 행안부 장관 직무대리가 각각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세월호 참사 8주기 당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SNS에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일정이 늘어난 것 관련해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못 오면 영부인이라도 와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김 여사가) 약자와의 동행, 문화, 기후 변화와 환경, 동물 보호 등 갈 수 있는 행사에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봄철이 되니까 지난 겨울보다 행사 참석 요청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며 “선별해서 가지만, 겨울보다는 어쩔 수 없이 (회수가) 늘어난 측면이 있지 않나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하락 세에 대해서는 “지난 금요일에 설명했다”며 “하루 사이에 특별히 입장이 바뀐 게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항상 민심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보고 있다”면서도, “어떤 경우에는 여론조사를 참고하고,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루에 나온 여론조사가 (서로) 오차 범위가 넘게 다르면, 어떤 여론조사를 믿어야 하는지 굉장히 의구심이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통령실 “세월호 행사에 총리 등 참석…정부 입장 충분히 전달”
-
- 입력 2023-04-16 18:03:06
- 수정2023-04-16 18:06:36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별도 메시지가 나오지 않은 것 관련해, 대통령실은 “충분히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정부 고위 인사들의 관련 행사 참석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세월호 관련해서 세 곳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세종시 행사에 국무총리와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2차관)이 참석했다”며 “안산시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교육부 차관이, 인천 행사에서는 행안부 장관 직무대리가 각각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세월호 참사 8주기 당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SNS에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일정이 늘어난 것 관련해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못 오면 영부인이라도 와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김 여사가) 약자와의 동행, 문화, 기후 변화와 환경, 동물 보호 등 갈 수 있는 행사에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봄철이 되니까 지난 겨울보다 행사 참석 요청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며 “선별해서 가지만, 겨울보다는 어쩔 수 없이 (회수가) 늘어난 측면이 있지 않나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하락 세에 대해서는 “지난 금요일에 설명했다”며 “하루 사이에 특별히 입장이 바뀐 게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항상 민심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보고 있다”면서도, “어떤 경우에는 여론조사를 참고하고,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루에 나온 여론조사가 (서로) 오차 범위가 넘게 다르면, 어떤 여론조사를 믿어야 하는지 굉장히 의구심이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정부 고위 인사들의 관련 행사 참석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세월호 관련해서 세 곳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세종시 행사에 국무총리와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2차관)이 참석했다”며 “안산시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교육부 차관이, 인천 행사에서는 행안부 장관 직무대리가 각각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세월호 참사 8주기 당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SNS에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일정이 늘어난 것 관련해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못 오면 영부인이라도 와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김 여사가) 약자와의 동행, 문화, 기후 변화와 환경, 동물 보호 등 갈 수 있는 행사에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봄철이 되니까 지난 겨울보다 행사 참석 요청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며 “선별해서 가지만, 겨울보다는 어쩔 수 없이 (회수가) 늘어난 측면이 있지 않나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하락 세에 대해서는 “지난 금요일에 설명했다”며 “하루 사이에 특별히 입장이 바뀐 게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항상 민심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보고 있다”면서도, “어떤 경우에는 여론조사를 참고하고,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루에 나온 여론조사가 (서로) 오차 범위가 넘게 다르면, 어떤 여론조사를 믿어야 하는지 굉장히 의구심이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
-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우한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세월호 참사 9주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