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경기 연속 골!…황희찬도 시즌 2호골

입력 2023.04.16 (21:33) 수정 2023.04.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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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클린스만 감독이 보는 앞에서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8호 골을 가동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도 리그 2호 골을 신고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파 점검차 경기장을 찾은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 감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손흥민.

콘테 감독 경질 이후 공격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손흥민의 몸놀림은 시작부터 가벼웠습니다.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페리시치가 밀어준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현지 중계 :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1번째 골입니다!"]

리그 8호 골이자 시즌 첫, 두 경기 연속 골로 골 감각을 이어간 손흥민은 모처럼 환한 미소로 기뻐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4개의 슈팅 중 3개가 유효 슈팅일 정도로 손흥민은 날카로웠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토트넘은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본머스에 3대 2로 역전패해 리그 5위를 유지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도 부상 복귀 이후 두 경기 만에 리그 2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브렌트퍼드 전에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누느스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흐르자 감각적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황희찬의 2호 골로 쐐기를 박은 울버햄프턴은 2대 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은 레스터시티전에서 리그 31호와 32호 골을 잇따라 몰아넣으며 리버풀의 살라흐와 함께 '38경기 체제 단일 시즌 최다 골'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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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2경기 연속 골!…황희찬도 시즌 2호골
    • 입력 2023-04-16 21:33:51
    • 수정2023-04-16 2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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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클린스만 감독이 보는 앞에서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8호 골을 가동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도 리그 2호 골을 신고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파 점검차 경기장을 찾은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 감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손흥민.

콘테 감독 경질 이후 공격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손흥민의 몸놀림은 시작부터 가벼웠습니다.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페리시치가 밀어준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현지 중계 :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1번째 골입니다!"]

리그 8호 골이자 시즌 첫, 두 경기 연속 골로 골 감각을 이어간 손흥민은 모처럼 환한 미소로 기뻐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4개의 슈팅 중 3개가 유효 슈팅일 정도로 손흥민은 날카로웠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토트넘은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본머스에 3대 2로 역전패해 리그 5위를 유지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도 부상 복귀 이후 두 경기 만에 리그 2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브렌트퍼드 전에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누느스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흐르자 감각적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황희찬의 2호 골로 쐐기를 박은 울버햄프턴은 2대 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은 레스터시티전에서 리그 31호와 32호 골을 잇따라 몰아넣으며 리버풀의 살라흐와 함께 '38경기 체제 단일 시즌 최다 골'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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