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히잡 미착용 여성 손님 받은 업소 ‘영업 정지’

입력 2023.04.17 (10:47) 수정 2023.04.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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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찰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 손님을 받은 업소 150여곳을 적발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업소는 식당과 상점 등으로 24시간 영업 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경찰이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단속을 시작하면서 단행됐습니다.

이란 경찰청은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를 통해 히잡 미착용 여성을 식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란 경찰은 '히잡 시위' 이후 히잡 착용과 관련한 단속을 예전만큼 엄격하게 시행하지 않았지만, 최근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이 증가하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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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히잡 미착용 여성 손님 받은 업소 ‘영업 정지’
    • 입력 2023-04-17 10:47:28
    • 수정2023-04-17 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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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찰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 손님을 받은 업소 150여곳을 적발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업소는 식당과 상점 등으로 24시간 영업 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경찰이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단속을 시작하면서 단행됐습니다.

이란 경찰청은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를 통해 히잡 미착용 여성을 식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란 경찰은 '히잡 시위' 이후 히잡 착용과 관련한 단속을 예전만큼 엄격하게 시행하지 않았지만, 최근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이 증가하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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