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시 공무원 성희롱 잇따라…대책 필요” 외

입력 2023.04.19 (20:03) 수정 2023.04.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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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가 오늘(19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진주시에서 잇따라 발생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월 한 간부 공무원이 부서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건에 이어, 지난달에도 진주시 팀장급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진주시장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인 차량 무상 이용’ 이규섭 진주시의원 기소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지인의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 타고 다닌 이규섭 진주시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규섭 의원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여 동안 후원회 등 적법한 기부 절차 없이, 지인 소유의 차를 무상으로 빌린 뒤 시의회 출퇴근 등 의정 활동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채용설명회 25~26일 열려

경남과 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경상국립대와 울산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남동발전 등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0곳과 한국석유공사와 근로복지공단 등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참가해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들 공공기관은 지난해부터 신규 채용 인원의 25% 이상을 경남과 울산지역 대학 졸업생으로 뽑고 있습니다.

하동군, 추경으로 대송산단 빚 350억 원 갚아

하동군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대송산업단지 매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상환에 나섰습니다.

하동군은 지난해 말부터 대송산단 관련 천3백억 원의 지방채 가운데 625억 원을 상환한 데 이어, 이번 추경 예산에 350억 원을 편성해 남은 부채 325억 원도 하반기에 갚을 계획입니다.

또 추경 예산에 9천만 원을 편성해 갈사산단 대체사업자 확보와 대송산단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 제안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남해군-경남개발공사, ‘남해안 관광 사업’ 협약

남해군과 경남개발공사가 오늘(19일) 남해군청에서 남해안 관광 개발사업을 찾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용역을 통해 남해안 해양 관광벨트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새로 발굴하고, 민간 투자자 유치를 위한 행정 절차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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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진주시 공무원 성희롱 잇따라…대책 필요” 외
    • 입력 2023-04-19 20:03:24
    • 수정2023-04-19 20:11:04
    뉴스7(창원)
전국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가 오늘(19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진주시에서 잇따라 발생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월 한 간부 공무원이 부서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건에 이어, 지난달에도 진주시 팀장급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진주시장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인 차량 무상 이용’ 이규섭 진주시의원 기소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지인의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 타고 다닌 이규섭 진주시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규섭 의원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여 동안 후원회 등 적법한 기부 절차 없이, 지인 소유의 차를 무상으로 빌린 뒤 시의회 출퇴근 등 의정 활동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채용설명회 25~26일 열려

경남과 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경상국립대와 울산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남동발전 등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0곳과 한국석유공사와 근로복지공단 등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참가해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들 공공기관은 지난해부터 신규 채용 인원의 25% 이상을 경남과 울산지역 대학 졸업생으로 뽑고 있습니다.

하동군, 추경으로 대송산단 빚 350억 원 갚아

하동군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대송산업단지 매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상환에 나섰습니다.

하동군은 지난해 말부터 대송산단 관련 천3백억 원의 지방채 가운데 625억 원을 상환한 데 이어, 이번 추경 예산에 350억 원을 편성해 남은 부채 325억 원도 하반기에 갚을 계획입니다.

또 추경 예산에 9천만 원을 편성해 갈사산단 대체사업자 확보와 대송산단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 제안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남해군-경남개발공사, ‘남해안 관광 사업’ 협약

남해군과 경남개발공사가 오늘(19일) 남해군청에서 남해안 관광 개발사업을 찾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용역을 통해 남해안 해양 관광벨트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새로 발굴하고, 민간 투자자 유치를 위한 행정 절차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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