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냉동 말고 냉장 치킨 시키셨네요, 3천 원 더 내세요”

입력 2023.04.21 (06:42) 수정 2023.04.2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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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이슈들 알아보겠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냉장 치킨'.

치킨 가격이 날로 비싸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 불만이 많은데요.

이번엔 냉장육으로 주문할 경우 추가 요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일부 메뉴에 냉장육을 선택하면 추가 요금을 내는 옵션을 넣으면서부턴데요.

가격표를 한번 보시죠.

기본 치킨은 2만 원인데 냉장육으로 바꾸면 3천 원이 더 붙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꼼수 가격인상 아니냐" 하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해당 메뉴는 냉동육만 써 왔지만 신선한 냉장육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란 입장을 내놨습니다.

"냉장육은 조리할 때 손이 더 많이 가기 때문에 추가 요금을 받는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래도 잘 납득이 되진 않죠.

냉장육이라고 그렇게 비싸게 받을 만큼 큰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격 올리는 방법도 참 가지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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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냉동 말고 냉장 치킨 시키셨네요, 3천 원 더 내세요”
    • 입력 2023-04-21 06:42:34
    • 수정2023-04-21 06:56:44
    뉴스광장 1부
우리 사회 이슈들 알아보겠습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냉장 치킨'.

치킨 가격이 날로 비싸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 불만이 많은데요.

이번엔 냉장육으로 주문할 경우 추가 요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일부 메뉴에 냉장육을 선택하면 추가 요금을 내는 옵션을 넣으면서부턴데요.

가격표를 한번 보시죠.

기본 치킨은 2만 원인데 냉장육으로 바꾸면 3천 원이 더 붙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꼼수 가격인상 아니냐" 하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해당 메뉴는 냉동육만 써 왔지만 신선한 냉장육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란 입장을 내놨습니다.

"냉장육은 조리할 때 손이 더 많이 가기 때문에 추가 요금을 받는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래도 잘 납득이 되진 않죠.

냉장육이라고 그렇게 비싸게 받을 만큼 큰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격 올리는 방법도 참 가지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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