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사 올해만 148명 감소…“교육의 질 하락” 우려

입력 2023.04.21 (07:41) 수정 2023.04.21 (07: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지역 교사 수가 올해만 148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울산지부에 따르면 올해 울산지역 교원 수는 초등 41명, 중등 107명이 각각 줄었고, 이는 지난해에 비해 초등은 2배, 중등은 6배 이상 줄어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울산지부는 "교육계 내부에서는 전체 교원의 1%인 3천 명 가량을 감축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며 "현실화되면 교육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해 진다"고 우려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중등 교사 올해만 148명 감소…“교육의 질 하락” 우려
    • 입력 2023-04-21 07:41:58
    • 수정2023-04-21 07:57:41
    뉴스광장(울산)
울산지역 교사 수가 올해만 148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울산지부에 따르면 올해 울산지역 교원 수는 초등 41명, 중등 107명이 각각 줄었고, 이는 지난해에 비해 초등은 2배, 중등은 6배 이상 줄어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울산지부는 "교육계 내부에서는 전체 교원의 1%인 3천 명 가량을 감축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며 "현실화되면 교육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해 진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